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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최근 공개된 연구결과에서 우리나라 남성의 과체중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났음이 밝혀졌습니다.

최근 들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과체중 인구, 과체중을 흔히 풍요가 만든 몸무게라고 쉽게 생각하지만, 그대로 방치하거나 방심하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과체중이 바로, 각종 성인병의 원인질환이 되는 비만의 전조이기 때문입니다.

◆과체중과 비만의 구별

과체중과 비만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표준체중의 10에서 20%가 넘어간 상태를 과체중, 20% 이상으로 초과한 경우를 비만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표준체중을 정확히 측정하려면 체내의 지방조직 양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지만, 그럴 수 없을 경우 간단하게 알아보는 공식이 있습니다. 본인의 신장에서 100을 제한 수에 다시 0.9를 곱한 값을 구해보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본인 키가 162센티라면 공식에 따라 55.8kg이라는 표준체중이 측정됩니다. 이 값을 기준으로 본인 체중이 적절한지, 과한지를 알아보면 됩니다.

BMI지수로 알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BMI산출 공식에 따른 해당지수를 확인하면 되는데요, 산출된 지수가 25이상 30미만에 해당된다면 과체중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과체중의 위험성

과체중으로 들어서게 되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처럼 체중증가와 관련된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이런 위험성은 비만에 가까워 질수록 증가됩니다. 즉, 비만은 체중증가로 인해 발생한 질환으로 사망률이 높아진 상태로 생각하면 됩니다.

한번 비만하게 된 몸을 다시 정상체중으로 돌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비만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식이관리와 운동이 꾸준히 병행되어야 하는데요, 바쁜 현대인들이 이에 맞춰 생활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과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비만으로 이행되기 전에 체중을 관리하게 되면 비만일 때보다 훨씬 부담 없이 건강한 체중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 제작: 하이닥 미디어콘텐츠팀
영상제작문의 www.mcircle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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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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