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임신 · 육아

우리 아기 화상 치료법에 대해 베스티안우송병원 송창민 과장과 함께 알아봅니다.

▲ 물질이 터진 화상이라면 물집이 크게 올라와서 초기 화상이 깊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치료는 환부의 위치나 크기, 깊이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데 물집이 생기기 전 상태라면 상처의 정도에 따라서 연고 등으로 치료할 수 있고 물집이 생겼다면 물집이 터지지 않게 관리를 해서 상처부위를 연고를 사용하여 소독을 하고 적절히 관리를 해 준뒤 1~2일 경과를 두고 지켜봐야 되고 물집이 터진 화상이라면 초기에 어떤 이유로 인해서 물집이 크게 올라와서 이동 중에 터진 것이기 때문에 초기 화상이 깊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물집이 터진 화상 같은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서는 입원치료나 약물치료 등을 오랫동안 해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습윤드레싱 후에 물이 닿지 않게 해주세요
화상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이 치료 기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치료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 대부분 시행하는 치료 방법이 습윤드레싱입니다. 습윤드레싱은 연고와 폼제품 등으로 사용이 되는데 덮어놓은 상태에서는 가급적 물이 안닿게 하는 것이 치료 기간이나 염증 가능성을 가장 낮출 수 있습니다.

▲ 화상의 치료는 수상 직후부터 치료가 끝날 때 까지 기간에 따라서 관리법이 달라집니다
화상이 완치가 된 이후에는 수상 직후부터 치료가 끝날 때까지 기간에 따라서 관리법이 달라집니다. 초반 10일 이전에 치료가 된 경우에는 보습이나 자외선 차단체 등만으로 사용해도 큰 문제없이 상처 회복이 되지만 2주가 넘어가고 3주가 넘어가서 완치가 되는 화상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어떤 형식으로든지 흉터가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흉터를 덜 남기게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반드시 시행해야 되고 상태에 따라서 필요한 흉터 연고나 압박, 또 다른 제품을 이용해서 가급적 흉터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들을 사용해야 되고 이런 부분들이 환자분들이나 보호자분들이 시행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외래 치료를 받으면서 상태에 맞게 사용하는 제품이나 약제 등을 사용해서 흉터를 낮추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 똑같은 화상의 깊이라 하더라도 관절부위와 비관절부위는 낫는 기간이 차이가 있습니다
똑같은 화상의 깊이라 하더라도 관절부위와 비관절부위는 낫는 기간이 차이가 있습니다. 움직이는 부위에 화상이 있는 경우,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흉터가 높아지기 때문에 관절부와 비관절부는 똑같은 화상의 깊이라 하더라도 낫는 시간이 차이가 날 수 있고 추후에도 흉터 가능성은 관절부분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화상이 발생하면 민간요법보다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세요
어르신들이 화상부위에 여러 가지 민간요법 치약, 된장, 고추장 등을 발라서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물집이 생기지 않고 물집이 터지지 않는 얕은 화상인 경우에는 외부에 바른 것이 내부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실제로 물집이 크거나 물집이 터진 화상, 3도 이상 화상에서 민간요법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염증이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2차적인 합병증 감염이나 화상의 깊이나 깊어지는 문제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화상이 발생하면 민간요법보다는 차가운 물로 화기를 제거한 후에 바로 병원에 방문을 해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을 한 후에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치료 기간을 줄이고 흉터 가능성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 제작: 하이닥 미디어콘텐츠팀 [ 촬영: 이동훈 / 편집: 이동훈 / 인터뷰: 이동훈 ]

  • 공유하기

    주소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trl + v 를 눌러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확인
    닫기
hidoc 하이닥 편집팀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