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은 ‘세계 천식의 날’로, 올해 천식의 날은 5월 7일이다. 천식이란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아지면서 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천식은 호흡 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인 만큼 운동을 할 때도 제약이 많은데, 운동을 아예 하지 않으면 비만 등이 찾아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천식에 적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천식 때문에 운동 안 하면 건강 해쳐…운동으로 심폐기능 개선해야천식 환자는 일반인보다 기관지가 예민한 만큼 적극적으로 운동에 나서기 어렵다. 심지어 운동은 그 자체로도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피부에 주름이 잡히고, 시력이 떨어지는 등의 노화 현상이 찾아온다. 그런데 노년기에 갑작스럽게 체중이 줄어들거나 걷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노화가 아닌 ‘노쇠’를 의심해야 한다.걷기 어렵고 체력 떨어지고…노년기 질병 가져오는 ‘노쇠’란?노화는 나이를 먹으면서 전반적인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노화는 시간의 흐름에 의한 피할 수 없는 변화로, 성장기를 지난 성인 누구나 겪는 정상적인 과정이다. 반면 노쇠는 여러 장기와 기관에 작용하는 생리적인 능력과 건강 상태가
햇빛이 점점 강해지고 해가 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다. 자외선은 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햇빛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눈과 피부는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을 입거나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이 인체에 가져올 수 있는 질환은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자외선을 피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피부 검게 태우는 자외선, 다양한 피부질환 유발피부가 자외선에 단기간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세포에 자외선이 흡수되면서 세포가 손상되고, 프로스타글란딘, 산화질소 등 염증 매개 물질이 분비된다. 염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는 질환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만, 동시에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저혈당 상태가 찾아오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혈당이 있던 당뇨병 환자가 어떻게 저혈당 상태가 되는지, 저혈당은 어떤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본다.혈당 급격히 떨어지는 ‘저혈당’, 쇼크 불러와 사망까지…야간에 특히 주의해야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정상적인 공복 혈당 수치는 70~100mg/dL이며,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
당뇨병, 고혈압과 함께 3대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이상지질혈증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혈액 속 지질이 정상보다 증가하거나 감소한 상태를 말한다. 이상지질혈증은 환자 스스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혈관이 막히는 등의 합병증이 찾아오기 전까지는 발병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이상지질혈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에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아보자.높은 LDL 콜레스테롤, 혈관 막아 심뇌혈관질환 유발이상지질혈증의 대표적인 합병증은 혈액 속 과도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무릎의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 바로 무릎의 연골, ‘반월상 연골판’이다.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면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그대로 뼈와 관절에 전달되면서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릎 통증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찾아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이유와 개선 방법은 무엇인지 하이닥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눠 봤다.Q.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반월상 연골판은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외부로부터의 압박·자극이 심하게 가해지는 경우
운동으로 에너지를 크게 소모하고 나면 유난히 배가 고파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체중 감량이나 혈당 조절을 목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몰려오는 식욕을 참아내야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운동을 하고 나서 배가 고픈 느낌이 드는 이유와 식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운동만 하면 식욕 증가하는 이유는?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식후 운동에 비해 체지방 연소 효과가 높기 때문. 그런데 공복 운동을 하고 나면 체내로 들어온 에너지는 부족하고, 소모된 에너지는 많아지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이 발병하면 체내 다양한 기관들의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면서 망가지기 쉽다. 눈 또한 만성질환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부위인데, 만성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안질환이 바로 ‘고혈압성 망막병증’과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다.높은 혈당과 혈압은 망막에 있는 미세 말초혈관과 주변 조직을 손상시킨다. 손상된 혈관에서 혈액성분이 누출되어 망막과 황반 등에 쌓이면서 안구에 부종이 생기고, 망막 순환 장애가 찾아오면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고혈압성 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망막병증이 심화될 경우 눈의 중심 시력을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질환에는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허리 염좌 등이 있다. 그런데 단순한 통증뿐 아니라 감각 저하, 마비, 보행 장애 등의 신경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에는 ‘척추종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종양이란 어떤 질환일까?척추종양, 전이된 암일 가능성 높아…뒤늦게 확인되는 경우 있어 더욱 위험척추종양은 △거대세포종 △골모세포종 △혈관종 △연골육종 등 척추뼈에 발생한 종양을 통틀어서 이르는 말이다. 크게 척추뼈 자체에서 처음으로 종양이 발생한 원발성 척추종양, 다른 신체 부위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이 척추로 옮겨온
몸속 염증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쉽게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만성질환을 앓는 이들은 혈액 속 염증 수치가 일반인에 비해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많다. 염증은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면서 발생하는 면역 반응인데,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감염원과 싸우면서 발생하는 염증, 만성화되면 각종 만성질환 유발염증은 체내로 들어온 병원체, 이물질 등의 감염원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 반응이다. 몸속에 유해 물질이 들어오면 인체는 △히스타민 △키닌 △인터루킨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