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따뜻한 차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유자차는 향도 좋고 맛도 좋아 누구든 쉽게 마실 수 있는 차다. 11월부터 제철인 유자는 이맘때면 싱싱한 과육으로 유자청을 담그기 적합하다. 유자의 영양유자의 주요 성분인 비타민 C는 레몬의 3배 수준으로 천식과 기관지 질환, 피부 미용에 좋다. 또한 비타민 A, 무기질과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 예방을 비롯해 피로회복, 식욕 및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된다. 특히 유자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과 기침 완화에 효과적으로 목 감기 증상이
한국인들은 주기적으로 때를 밀어 피부 위 각질층을 제거하는 목욕 습관을 지니고 있다. 때를 밀고 난 후에는 오래된 피부 각질이 제거되면서 피부가 매끈해지고 혈액 순환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각질을 너무 자주 제거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잦은 때 밀기, 피부 장벽 손상의 원인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다 보면 죽은 각질뿐만 아니라 피부의 수분량을 유지하고 보호하는 상피세포까지 탈락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에서 진행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상적인 상피세포가 손상되면 피부에서는 ‘사이토카인’이
감기에 걸리면 코 막힘, 재채기, 콧물, 기침 등의 징후를 동반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별다른 치료 없이 3~4일이면 저절로 나아지기도 하지만, 드물게 기관지염이나 폐렴, 뇌막염, 세균성 부비동염과 같은 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중이염은 어린이에게 흔한 합병증으로 영유아, 노인 등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 유독 감기에 자주 걸리고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이때는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봐야 한다. 면역력이 향상하면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감기의 빠른
건강한 식단은 신체 건강 유지는 물론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 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체 컨디션이 저하되거나 주요 건강 변화가 생겼다면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국 Consumer Reports는 건강 상태에 따른 식단 관리법 5가지에 대해 보도했다. 계절성 우울증 날이 추워지고 낮이 짧아지는 겨울철에는 자연스럽게 우울감이 높아지면서 계절성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기분전환을 위해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찾을 가능성이 커지는데, 이러한 음식 대부분은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
굳은살은 반복되는 마찰과 문지름으로 인해 피부가 두껍고 딱딱해지며 생기는 것을 말한다. 굳은살을 만지면 마치 고무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굳은살 아래와 주변 피부는 압력에 민감해지면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굳은살은 손가락, 발가락, 손바닥, 발바닥에서 흔히 발견되는데, Healthline은 손에 굳은살이 생기는 이유와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손에 생긴 굳은살, 티눈과의 차이는?굳은살과 티눈은 반복적인 마찰이나 피부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두 증상 모두 피부가 단단해지고 벗겨지며 융기가 생기는 등 유사한 피부 상태로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을 피해 야외활동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가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야외에서 도시락과 식음료 보관 및 섭취 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평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9~11월 가을철 식중독 발생 건수는 89건으로 6~8월 여름철 108건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아침,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높은 가을철에 조리된 음식을 장기간 상온에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이나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에서 비롯된
씹는 행동은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줘 간식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여러 연구를 통해 껌을 씹은 후 식욕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껌을 씹지 않은 사람보다 껌을 씹은 사람들이 더 포만감을 느낀다고 보고한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모든 연구에서 유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므로 껌 씹기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결과가 불분명하다. Healthline은 껌을 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보도했다. 식간에 껌을 씹으면 살이 빠진다?아침과 점심 사이에 껌을 씹은 사람은 식사 사이에 배고픔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가공할 때 생성될 수 있는 ‘아크릴아마이드’에 대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별 권장규격을 설정하여 2021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는 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120℃ 이상에서 가열 및 조리 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암 추정물질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07년부터 감자 스낵에 한하여 아크릴아마이드 권고치(1mg/kg)로 운영하던 것을 우리 국민의 민감성, 노출 기여율, 오염분포도 등을 고려하여 법적인 권장규
인도네시아 전통 발효식품인 ‘템페’는 발효시킨 콩을 뭉쳐 만든 것으로 콩이 지닌 풍부한 단백질과 발효 과정을 통해 얻은 다량의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채식주의자들은 템페를 고기 대체용 식단으로 즐겨 먹는데 간편하게 샐러드나 튀김, 찜, 국물 요리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어 채식주의가 아니어도 식단에 구성하기에 좋다. 템페는 높은 밀도의 콩이 함유되어 있어 다른 채식용 식자재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제공한다. 또한, 양질의 철, 망간, 인, 마그네슘 및 칼슘 공급원으로 탄수화물과 나트륨 함량은 적다. 맛과 식감 역시 우수하
건강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하는데, 이때 개인마다 강도는 다르지만 다양한 증상을 포함하는 생리전증후군(PMS)을 경험하게 된다. 막상 생리가 시작되면 복부를 쥐어짜는듯한 생리통을 겪기도 한다. 가임기 여성에게 생길 수 있는 통증은 이뿐만 아니다. 대표적으로는 배란일에 겪는 ‘배란통’이 있다. 배란통이란?배란통은 생리 12~16일 전 시작되는 배란일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생리주기 중간에 발생한다. 생리 주기가 28일이라면 14일경에 배란이 시작된다. 통증 강도가 높지는 않지만, 사람에 따라 생리통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