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나 무릎의 통증이 심하다면 고관절이 원인일 수 있다. 고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로 다리 전체를 안과 밖으로 움직이고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고관절이 뻣뻣하거나 힘이 부족하면 허리나 무릎에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고관절은 나이가 들면 퇴행하면서 골절되는 경우도 많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관절이 보내는 경고, 무시하면 심각한 통증 나타날 수 있어고관절은 골반골과 대퇴골이 만나는 부위로, 흔히 서서 차렷 자세를 했을 때 손이 닿는 곳 위에 볼록 튀어나온 곳이 바로 고관절이다. 고관절은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나
체지방 축적을 초래하는 혈당 스파이크의 주범인 ‘당’. 당류는 분자 고리 개수에 따라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로 분류하는데, 이 중에서 단당류는 가장 간단한 형태의 당류로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분한다. 포도당과 과당은 같은 단맛이지만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은 다르다는 사실. 포도당과 과당의 차이에 대해 알아본다.혈당 덜 올리니까 괜찮다? 과당에 대한 오해와 진실포도당은 일반적으로 곡물이나 녹말 채소 등 탄수화물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분해된 뒤 소장에 흡수되어 혈당 수치를 높이
최근 인천의 한 신도시에 들개떼가 출몰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인천 지역에서 총 135마리의 들개가 포획한 것으로 발표했는데, 이 중 56마리는 신도시에서 포획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반려견이나 아이들과 산책하다가 들개를 마주친 적이 있는데 물리는 사고가 발생할까 봐 두렵다”고 호소했다.들개떼 마주쳤다면? 자극하지 말고 시선 다른 곳으로 돌려야길을 가다가 들개떼를 만났다면 맞서 싸우거나 자극하지 말고 최대한 멀리 도망가야 한다. 큰 소리를 내거나 손을 흔드는 등 주의를 끄는 행동은 절대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잘 때 착용하면 다음 날 안경을 쓰지 않아도 선명하게 보이는 드림렌즈. 낮 동안 안경이나 렌즈 착용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대신, 밤에는 렌즈를 착용하고 잘 관리하는 수고로움을 감내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안과 전문의 김욱겸 원장(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과 함께 드림렌즈 착용 및 관리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Q. 드림렌즈를 꼈을 때 눈 안쪽으로 들어갈까봐 걱정된다.구조상 렌
여름휴가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장시간 비행 후 다리가 심하게 붓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심부정맥혈전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하지의 정맥혈이 정체되어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기면서 나타난다.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심부정맥혈전증에 대해 함께 알아본다.Q. 비행기 탄 다음 날 다리가 심하게 부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장시간 비행 후 심한 부종이 갑작스럽게 나타났다면 심부정맥혈전증이 의심되므로 속히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병원 방문 전까지는 가급적 활동을 자제하
근육 형성과 유지에 도움이 되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주로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 최근에는 다이어트 및 근감소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층이 여성과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단백질 보충제는 건강기능식품 혹은 일반식품으로 분류된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에 아미노산 스코어 등의 관리 기준이 있으나, 일반식품은 별도 기준이 없어 구매 시 참고할 만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에서는 단백질 보충 일반식품(분말형, 음료형) 16개 제품의 단백질 함량 등을 시험·평가했다.제품 간 단백질 함량, 최대 5
[하이닥이 만난 올해의 의사]에서는 한국 의과학 연구 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의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생률은 낮지만, 사망률은 높다. 췌장이 각종 소화기관에 둘러싸여 있어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치료 시 예후가 좋지 않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인래 교수는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DDW 2023)’ 학회에 참석해 포스터
현대인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디지털 기기. 본 시리즈는 디지털 기기와 미디어가 초래한 다양한 질환에서 '로그아웃'하고자 기획하였습니다. 디지털 기기에 사로잡힌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알찬 정보를 전합니다.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 지칭하며 소속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인간은 특정 집단에 속한 것만으로도 타인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집단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느낀다. 그런데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위협하는 존재가 있다. 바로 SNS(Social Network Service)다.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일반적인 렌즈는 잘 때 빼야 하지만, 반대로 잘 때만 착용하는 렌즈가 있다. 바로 ‘드림렌즈’다. 잠을 잘 때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를 교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안과 전문의 김욱겸 원장(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은 “특히 소아청소년이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안경만 착용했을 때보다 일반적으로 2배 이상 근시 진행 속도를 억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욱겸 원장과
마치 사막처럼 피부에 하얀 줄이 생기는 튼살. 종아리나 사타구니, 배, 엉덩이 등에 잘 생기며 갑작스럽게 키가 크거나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면 생긴다. 흰 줄이 눈에 띄면 보기 싫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있다.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튼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Q. 튼살은 왜 생기는 건가요?튼살은 피부가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과도하게 늘어나다가 콜라겐 섬유 사이의 결합이 일부 파괴되면서 생깁니다. 이러한 이유로 튼살은 성장기에 특정 부위 피부가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비만이 심한 경우에 살이 찌는 과정에서 주로 생깁니다. 튼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