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여드름이 마스크 쓴 부분을 뒤덮는 일이 발생한 것. 그런데 평소 먹는 것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미국 건강의학포털 Eat This, Not That에서는 여드름을 유발하고 악화하는 대표적인 식품 10가지를 말하며 2주 동안 섭취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 탈지유 저지방과 무지방 우유는 건강한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유제품을 잘 소화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성인의 약 65%가 유당 불내증을 겪고 있는데, 이는 혈당 지수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
30대 남성 A 씨는 얼마 전부터 부인과 각방을 써야 할지 고민이다. 자신의 코골이 소리가 너무 심해서 부인이 쉽게 잠이 들지 못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겼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코골이 방지 스프레이, 패치도 붙여보고 베개까지 사용해봤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코골이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혹시 콧속이 문제가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도 좋다. 코는 두 개의 콧구멍과 함께 가운데에 있는 벽으로 내부가 나뉘어 있는데, 이를 비중격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이 어느 한쪽으로 혹은 S자 모양으로 휘어져 있는 것을 ‘비중격 만곡증’이라
오는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2018년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75만 명을 넘어서 10명 중 1명은 치매인 것으로 나타나 개인과 사회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주요 노인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치매는 해당 질환에 대한 관리와 예방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이나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65세 이상 약 70~80%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만큼 노년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소비자 관심 제품인 ‘크릴오일, 콜라겐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 1,581건을 재점검한 결과, 질병 예방·치료 표방 등 허위·과대광고 183건을 적발하여 사이트 차단조치와 함께 고의·상습적으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업체 36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올해 상반기 부적합 제품을 분석하여 소비자를 속여 부당이익을 취했거나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위반한 업체를 집중 점검한 결과다. 주요 적발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표방 등(2곳)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tvN드라마 ‘청춘기록’의 배우, 박보검(사혜준)과 변우석(원해효), 권수현(김진우)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드라마 속 세 친구가 김진우의 여자친구인 원해나(조유정 분)의 요청으로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은 것이다. 시청자는 방송이 나가자마자 남자도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아야 하는지 궁금해했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자궁경부암'이 오르기도 했다. △ 사진 = 배우 권수현 인스타그램(@hsu_hyun) 자궁경부암 주사, 남자도 맞아야 하는 이유는?그렇다면 자궁경부암 주사를 남자가 맞아도 되는 것일까? 대답은
정부가 9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 귀성과 성묘, 벌초 등을 자제해 달라고 국민에게 권고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그 결과 판매 수량을 절반이나 줄인 추석 기차표 예매율도 전년 대비 55%에 불과했다. 이와 더불어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온 가족이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여기에 이동자제로 인해 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실내에만 있으면,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재택근무, 24시간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할 수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상당한 인기를 끈 ‘키토제닉 식단’. 이는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영양소의 80%를 지방으로 섭취하고 탄수화물 양을 20g 이하로 제한하는, 다시 말해 탄수화물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 방식이다. 이는 살을 뺄 뿐만 아니라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갑자기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면 마치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키토 플루(Keto Flu)’라고 한다. 키토 플루는 왜 나타날까?키토 플루는 평소 밥,
자궁내막은 자궁 중앙에 쿠션처럼 깔린 조직으로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월경주기에 따라 두꺼워졌다가 탈락을 반복한다. 자궁내막에 생기는 자궁내막암은 가장 흔한 여성암인 유방암과 유사한 추세로 급증하고 있다. 자궁내막암은 주로 55세 이후 발생하는데 20대와 30대 젊은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내막암 진료를 받은 20대 환자는 2015년 145명에서 2019년 403명으로 증가하였으며, 30대 환자는 2015년 799명에서 2019년 1,529명으로 1.9배 증가했다. 이렇게 자궁
‘웃으면 복이 온다’라는 말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미소를 짓는 것은 우리 마음을 더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나타났다. 호주 남호주 대학교의 연구진은 얼굴 근육을 미소로 옮기는 단순한 행동이 세상을 더 긍정적으로 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남호주 대학교의 인간 및 인공인지 전문가인 Fernando Marmolejo-Ramos 수석 연구원은 "근육이 행복하다고 말할 때 주변 세계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웃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행복에서 슬픔에 이르는
급격하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우리는 자주 한숨을 쉬거나 숨을 죽이게 된다. 이렇게 호흡하는 모습이 변화하는 것은 스트레스 상황 시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가장 뚜렷한 특징 중의 하나다. 한숨, 숨죽이기 외에도 호흡이 불규칙하고 빠르며 숨을 완전히 내쉬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때는 숨을 들이마실 때 신선한 공기가 충분히 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호흡이 얕으면 교감신경이 우위에 있게 되는데, 이 경우 소화불량, 변비, 안구건조증, 불면증, 급성심근경색 등이 생길 수 있다. 교감신경을 낮추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