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은 보통 겨울에 파종하여 봄에 수확하는 채소다. 1~3월에 나는 봄동이 가장 맛이 좋은데, 이때 나는 봄동은 배추보다 달큰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겉절이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 먹을 때 쌈 채소로 이용하는데, 국에 넣어 끓이면 봄동의 단맛이 훨씬 강해진다.봄동이 가진 영양소 중에 특별히 함량이 높은 영양소는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한다. 또 다른 특징은 아미노산이 매우 풍부하다는 점이다. 아미노산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봄동은 지친
이 시기에 먹으면 좋은, 핫이슈를 일으키는 식품이나 음식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코너입니다.임상영양사가 식품의 영양과 효능, 고르는 법, 보관하는 법, 먹는 법을 소개합니다.2월은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시기로, 이맘때 꼭 먹어야 할 채소가 있다. 바로 봄동이다. 봄동은 노지에서 겨울을 나며 땅바닥에 바짝 붙어 자라는데, 잎이 안으로 모이지 못하고 펼쳐진 상태의 배추를 말한다. 한겨울보다는 1~3월에 재배하는 봄동이 단맛이 강하고 아삭함이 뛰어나다. 또 봄동은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자란 만큼 풍부한 영양과 강인함
들깨는 특유의 고소한 맛과 함께 풍부한 영양으로 건강에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는 식품이다. 들깨에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E가 풍부한데, 이 밖에도 칼슘, 식이섬유, 엽산, 철분, 비타민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들깨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건강한 사람도 혈압이 올라가기 쉬운데, 오메가-3 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내벽에 지방이 쌓이고, 혈전이 생성되어 혈관 내부가 좁아지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어 혈압이 올라가
이 시기에 먹으면 좋은, 핫이슈를 일으키는 식품이나 음식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코너입니다.임상영양사가 식품의 영양과 효능, 고르는 법, 보관하는 법, 먹는 법을 소개합니다.오메가-3 지방산은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혈관과 눈,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음식으로 섭취해야 함을 강조하는데, 대표적인 급원 식품으로는 연어, 고등어 등을 꼽는다. 이밖에 식물성 식품으로는 들깨를 빼놓을 수 없다. 들깨가 가진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자.성인병 예방 식품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 패턴의
미나리는 11월 하순부터 3월 하순이 제철이다. 대체로 봄에 미나리를 섭취하지만, 봄 미나리보다 겨울 미나리의 맛과 향이 훨씬 뛰어나다. 미나리는 데쳐 나물로 무치거나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향이 좋기 때문에 고기 누린내나 생선 비린내를 잡는 데도 이용하기 좋다. 이뿐만 아니라 미나리는 중금속을 배출하고, 숙취 해소나 간 기능 향상에 효과가 좋아 해독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독이 들어있는 복어뿐만 아니라 일반 생선 요리에도 미나리가 자주 사용되는 것에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오늘은 매운탕이나 나물같이
미역은 바다에서 나는 채소라 불린다. 미역은 흔히 소고기, 홍합 등을 넣어 끓이는 미역국으로 먹거나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미역 줄기 볶음, 미역냉국의 재료로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미역은 칼슘 고함량 식품 중 하나로 뼈를 건강하게 하고, 철분과 요오드가 풍부해 출산 후 허해진 산모에게 추천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지방 함량과 열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미역(생것) 100g은 18kcal의 열량을 가지고, 지방은 0.3g으로 함량이 매우 낮다. 대신 식이섬유로 인해 포만감이 오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을 것 같고, 먹기도 간편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냉동 볶음밥. 그런데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냉동 볶음밥 2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영양성분 함량은 한 끼 식사로 다소 부족한 반면, 나트륨 함량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 판매하는 냉동 볶음밥의 영양성분을 파헤쳐보고, 좀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탄수화물과 단백질 함량,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해25개 제품 조사 결과, 냉동 볶음밥 1인분의 열량은 219~510kcal이고, 탄수화물은 33~99g, 단백질은 7.9~20.1g, 지방은 3.
이 시기에 먹으면 좋은, 핫이슈를 일으키는 식품이나 음식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코너입니다.임상영양사가 식품의 영양과 효능, 고르는 법, 보관하는 법, 먹는 법을 소개합니다.미세먼지 속 중금속을 없애는 데 좋은 식품으로 미역과 다시마 같은 해조류가 추천되고 있다. 그 주요 성분은 알긴산이다. 알긴산은 유해 성분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제철은 아니지만, 요즘과 같이 예고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이라면 미역과 같은 해조류를 잘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미역은 요오드, 철분 등이 풍부하여 출산한 산모의 몸을 보하기
토란대는 우리가 자주 접하는 식재료는 아니다. 특유의 따끔거리는 아린 맛 때문이기도 하고,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서이기도 하다. 토란대의 따끔거리는 맛은 수산칼슘의 뾰족한 모양 때문이다. 수산칼슘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토란대를 조리하기 전에 삶아서 물에 충분히 헹군 다음 조리하면 아린 맛을 제거할 수 있다. 토란대는 주로 들깻가루와 함께 볶아 나물로 먹거나, 육개장이나 국, 탕에 넣어서 먹는다. 그중에서도 토란대 들깨 볶음은 토란대에 부족한 불포화지방산을 들깨가 보충해주어 궁합이 좋은 음식으로 꼽을 수 있다. 오늘은 토란대와 궁
이 시기에 먹으면 좋은, 핫이슈를 일으키는 식품이나 음식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코너입니다.임상영양사가 식품의 영양과 효능, 고르는 법, 보관하는 법, 먹는 법을 소개합니다.새해가 밝았다. 새해만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내 삶의 변화를 위한 다짐을 하게 마련이다. 그중에서 금주, 금연, 다이어트 등 건강을 위한 다짐은 빼놓을 수 없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은 식생활의 개선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제철 음식으로 그 시기에 가장 풍부한 영양을 가진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1월 제철 식품 중에서 토란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혈압 개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