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상황에 많은 사람은 두려움, 불안, 분노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끊임없는 스트레스로 인해 무감각과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감정 상태를 ‘위기 피로’라고 부르고 있다. 미국 의학전문포털 Healthline에서는 ‘위기 피로’에 대해 소개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한 ‘위기 피로’ 뉴저지 의과대학교 정신과 Petros Levounis 교수
개그맨 유민상은 한 방송에서 “뚱뚱하면 땀이 많이 난다는 것은 오해”라며 “나는 뽀송뽀송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것은 오해가 아닌 사실로, 전문가들은 ‘비만할수록 더위를 더 많이 타는 것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이야기”라고 입을 모은다. 왜 뚱뚱할수록 더 더울까? 비만한 사람은 날씬한 사람보다 세포 수가 많아 체온은 쉽게 올라가지만, 열 교환이 느려 체온이 빨리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몸 속 두꺼운 지방층은 열 발산을 막아 더위에 더욱더 취약하게 만든다. 그런데 평소 우리 몸은 36.5°C라는 일정 온도를 유지하기
배에 가스가 가득 차서 속이 더부룩하고 방귀가 계속 나와 고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보통 과음, 과식하거나 지방 함량이 높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한 후 발생하는데, 특히 고지방 음식은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속이 편해지는 차 4 이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과음, 과식을 피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속을 편하게 하고 위장을 보호해 주는 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1. 페퍼민트차 페퍼민트는 특유의 화한 향이 나는 허브과 식물이다. 이
유난히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시작됐다. 강렬한 자외선에 습한 공기마저 더해져 두피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두피는 신체 부위 중 자외선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부위인 만큼 열이 오르기 쉬워 땀과 유분에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피지, 먼지 등이 두피에 흡착해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 여름철 두피 관리법은? 두피 역시 피부이기 때문에 얼굴처럼 각별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매일 세안하듯 청결하게 유지해주고 자외선 차단에도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한다. 샴푸를 고를 때는 두피를 자극할 수 있는 유
늦은 저녁 식사를 하면 섭취 칼로리와 상관없이 체중과 혈당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나왔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 Chenjuan Gu 박사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저녁 식사 시간에 따른 대사과정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에게 2주간 매일 탄수화물 50%, 지방 35%로 구성된 고칼로리 음삭를 제공하고, 11시간 잠자리에 들도록 요구했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혈당, 중성지방, 유리지방산 등 혈액 검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같은 식사를 하더라도 늦게 저녁을 먹을수록 혈당 수치는 높아지고 지방 연소량
고단백 저칼로리의 대명사인 두부는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식자재다. 이는 본연의 재료인 콩의 영양가는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소화흡수율이 콩보다 높아 포만감이 오래 지속하기 때문. 또한 두부에는 칼슘, 마그네슘, 철, 등 다수의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손색이 없고, 콩 속 펩타이드 성분이 기초대사 저하를 막기 때문에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한다. 두부 다이어트, 다양하고 맛있게 두부는 부드러운 형태로 모양의 변화가 다양하고, 모두부, 순두부, 연두부 등 조리법이 다양해 참치에 뒤지지
수면 무호흡증이란 잠자는 동안에 숨쉬기를 멈추는 것을 말한다. 숨을 쉬려는 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가 폐쇄되어 발생하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과 숨을 쉬려는 노력 자체가 일시적으로 정지를 보이는 중추성 무호흡, 그리고 혼합형이 있는데, 그중 폐쇄형이 가장 흔하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환자의 대부분이 비강에서 시작되어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구조인 상기도의 공간이 좁아지는 해부학적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다. 비만으로 인해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 편도 등의 조직이 비대해진 경우에도 목 안의 공간이 줄어들고 상기도가 좁아져
당뇨병은 혈액 중에 당이 많아 소변으로 넘쳐 나온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는 췌장에서 인슐린의 분비 및 기능 장애로 주로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인슐린 저항성’이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액 속에 포도당량이 많아지면 췌장에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포도당을 각 세포로 전달해 혈중 포도당 수치를 떨어뜨린다. 인슐린 저항성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혈액 속 많은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엽산, 철분과 함께 임산부에게 필수 영양제로 추천되는 것이 바로 유산균. 임신 중 유산균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1. 변비 해결 호르몬 영향, 철분제 복용 등으로 임산부에게 흔한 질환이 변비. 자극성하제와 같은 변비약이 금기인 임산부에게 유산균은 건강하게 변비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2. 질염 예방 조산의 위험을 높이고 태아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질염. 유산균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줘 임신 중 자주 발생하는 질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우울증 예방 호르몬 변화와 출산 및 육아 걱정으로 임신 중 겪기 쉬운 우울증. 유산균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크게 뇌출혈과 뇌졸중이 여기에 속한다. 이는 손상된 뇌 부위의 신경학적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하는데, 증상발현 후 얼마나 빨리 치료하는지가 예후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 뇌경색 후 골든타임이 지났어도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시술`을 하는 것이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팀은 뇌졸중 증상이 발생한 뒤 16시간에서 최대 10일까지 지난 후 병원에 내원한 대혈관 폐색 뇌경색 환자 150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