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은 걸을 때도, 앉아 있을 때도, 잠을 자는 동안에도 쉴새 없이 움직인다. 그래서일까? 무릎이 아프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무릎이 아프면 나이 탓으로 돌리며 놔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방치한 무릎 통증은 만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알고 적절한 시기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1.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프다면 ‘퇴행성관절염’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연골의 손상으로 뼈와 인대 등 관절을 구성하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이는 50세 이상의 여성에서 많이
피곤할 때마다 입술에 물집이나 포진이 생기는 사람이 있다. 이는 바로 헤르페스(단순포진)로 면역력이 저하할 때 체내 잠재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나타나 입술 점막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이다. 헤르페스라고요? 그거 성병 아닌가요? 헤르페스는 크게 1형과 2형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성병으로 알고 있는 헤르페스는 2형이고, 입 주위나 입술, 구강 점막에 발생하는 것은 단순포진인 1형이다. 문제는 1형과 2형이 교차 감염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성관계가 아닌 단순접촉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포진 부위를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을이 목전에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 19에 독감까지 겹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코로나 19와 증상이 비슷한 독감 코로나 19와 독감은 증상이 유사해서 자칫 혼동될 수 있다. 코로나 19를 독감으로 또는 독감을 코로나 19로 오해할 경우 치료에 혼선이 올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에 유증상자가 급증해 더 큰 혼란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강남지부 김지연 전문의는 “코로나 19는 아직 예방백신이 없지만, 독감은 백신 접종으로 어느 정
습관성형이 인기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삶 전체를 건강하게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혹시 바쁘다는 핑계로 매일 아침 거르거나 대충 때우고 있었다면, 매일 아침을 먹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분명 아침 식사는 당신의 하루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미국 건강의학포털 Eat This, Not That에서는 아침 식사를 할 때 당신이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을 소개하고 있다. 1. 물을 먼저 마시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을 마셔보자. 공복에 마시는 물 한 잔은 몸속 내장기관을 움직이게 하고, 밤 동안 쌓인 체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현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방장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제주 한 식당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방장에게 8~9분가량 심폐소생술을 하고, 얼음찜질, 가슴 마사지 등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119 구급대원에게 상황을 인수인계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리고 그의 선행에 소속사 측은 “그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이처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려온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2~2017년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 우울’’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금까지 해왔던 취미생활, 대인관계 등 모든 활동에 지장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계속 우울해할 순 없는 법. 오히려 새로운 취미를 만들 좋은 기회로 여기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방법을 찾아보자. 미국 CNN에서는 가장 힘든 순간에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은 반드시 할애해야 한다며, 건강증진에도 도움 되고 더불어 환경에도 좋은 취미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1. 자전거 타기 많은 사람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회용 점안제를 1회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점안제를 여러 번 사용하면 제품 내 미생물이 증가하여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개봉이 되면 뚜껑을 닫아두더라도 더는 밀봉상태가 유지되지 않으므로 무균상태라 할 수 없으며, 이후 미생물 증식으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연구 결과 점안제를 사용할 때는 눈썹이나 눈꺼풀 또는 손에 용기 끝이 닿으면 약액이 오염되어 손에 상주하는 균주와 동일한 균이 개봉된 점안제에서 확인되기도 했다. 식약처는 일회용 점안액의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요리사 국가비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30대에 이르러 생리통이 심해 큰 고통이었다”라며 “생리통이 심하다면 16살 이후엔 꼭 산부인과에 가라”고 조언했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밖에 존재하는 질환으로 연령과 관계없이 여성의 약 10~15%에서 발생한다. 이를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월경혈의 역류, 면역기능의 저하, 유전, 비정상적인 월경주기, 과다 생리량 등이 있다. 국가비는 자궁내막증으로 극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를 합친 플랜테리어(Planterior)가 인기다. 이는 코로나 19로 실내 생활이 늘어나자 집 안을 자연 친화적으로 꾸미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얻고 공기정화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관엽식물은 잎이 크고 넓어 집이지만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반려 식물, 신경 써서 가꿔야 하는 이유 식물이 늘 파릇파릇하기만 하면 좋겠지만, 이도 살아 있는지라 신경 써서 가꾸지 않으면 시들고 벌레로 병들기 마련이다. 실제로 집을 플랜테리어한 직장인
뇌동맥류를 코일색전술로 치료하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인 혈전증을 막기 위해 항혈소판제를 사용하는데, 환자에게 기존에 쓰던 1차 약제의 효과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경우 사용량을 늘리는 것보다 다른 항혈소판제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팀(영상의학과)은 코일색전술 전후로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소판제를 복용한 뇌동맥류 환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약효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저항성이 확인되었을 때 기존 약제의 용량을 늘린 환자들에게서는 항혈소판제의 효과가 7%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