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씨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한 아들의 육아 일기를 올리는 ‘파워블로거’였다. 그리고 그녀의 블로그를 본 사람은 아픈 아들에게 지극 정성인 그녀를 ‘착한 엄마’라고 불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아들은 사망했다. 원인은 치사량의 소금 섭취. 놀랍게도 범인은 ‘착한 엄마’로 불리던 A 씨였고, 그녀는 자기 아들에게 수년간 치사량의 소금을 먹여 살해했다. #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둔 B 씨, 그녀의 아들은 특별한 원인도 없이 잦은 구토를 해 태어나서 몇 번이나 천국의 문턱을 넘나들었다. 모든 의료진은 이 상황을 안타까워했고,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이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생명존중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음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우울이란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찾아오면서 생긴 경제적 타격, 재택생활 등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을 뜻한다. 이러한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하면 병적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기분 침체나 불면증 증상이 길어지면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정신의료기관 검진 및 상담 비용을 1인
대장암 환자가 커피를 마시면 암의 진행 속도가 느려져 생존율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나-파버 암 연구소 Chen Yuan 박사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1,171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관찰 연구를 시행했다. 대상자 중 임의로 선정한 군은 하루에 커피를 2~3잔 정도를 마시도록 했다. 연구 결과, 하루에 커피 2~3잔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이 진행 속도가 느리고. 수명 역시 더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4잔 이상으로 더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긍정적인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퇴근 후 매일 1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는 A 씨. 그녀는 얼마 전부터 걷기 운동을 하면, 무릎이 시큰거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걷기가 관절 건강에 좋다고 해서 시작한 건데, 이마저도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속상하다. 무릎 아픈데 걷기 운동 계속해도 될까? 걷기 운동은 ‘현대인의 불로초’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에 좋다. 하체 근력을 키울 수 있으며, 기초대사량 상승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높여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심폐지구력을 향상해,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의 질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 주로 발생이 증가하는 진드기ㆍ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해당 질환은 코로나 19,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비슷해 이번 명절은 가급적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가을철 유행하는 발열성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진드기 매개와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의 설치류 매개가 있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9~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는 고열, 오한 등
이효리의 2세 계획 고백이 화제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는 “임신하려면 술을 먹지 말라는 거예요”라며 “집에서도 술 한 잔도 못 먹고, 담배 못 피우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실 이효리의 임신 토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싹쓰리 활동 때도 임신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 사진 = MBC '놀면뭐하니' 이효리와 같이 계획 하에 차근차근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늘고 있다. 실제로 미리 임신 계획을 세운 임산부는 임신 초기에 기형유발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절반가량 낮다는 통계도 있다. 임신 계획, 언제부터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에는 벌초·성묘를 위해 도시 간 이동이 잦은 시기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진다. 부모님과 친척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이나 벌초·성묘를 자제해야 하지만 불가피하게 도시 간 이동을 할 수밖에 없다면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집을 나서기 전 발열 및 기침, 가래,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질병관리본부에 문의하도록 하며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무리해서 일정을 소화하기보다는 집에
간은 인체의 대사 작용, 해독 작용, 호르몬 조절 등 그 역할이 수백 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할이 많은 만큼 각종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높은데, 문제는 자각 증상이 미미해 이를 알아챘을 때는 생명에 위협을 받기도 한다. 망가지기 쉬운 현대인의 간 우리나라는 문화 특성상 잦은 회식과 이로 인한 과다한 음주, 염분 과다 등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는 우리의 간을 혹사하는 주요 요인이다. 흔히 지방간으로 이야기하지만 술로 인한 알코올성 간 질환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알코올성 간
코로나 19 감염병의 확산세가 아직 꺼지지 않은 가운데,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는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공장의 부주의로 3천여 명이 브루셀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염 사태는 중무란저우생물제약공장이 작년 7월 24일에서 8월 20일까지 가축용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과정에서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쓰면서 발생했다. 생산시설의 폐가스가 제대로 살균되지 않아,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가스가 주변 지역에 확산했던 것. 이에 란저우 당국은 “우발적 사고였다”라며 “보상작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루셀라병, 어떤 질환일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이것이 팬데믹으로 이어지면서 암 환자들은 매 순간이 두렵다. 암 환자는 신체 면역력이 극도로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할 뿐 아니라 치료를 하더라도 이를 이겨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종양학 우수센터(OCE)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19에 걸린 암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16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 항암치료를 계속 이어가야 할까? 암 환자는 암세포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항암 화학요법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