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망 원인 1위'인 암. [앎으로 이기는 암]은 하이닥이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기획 기사로, 각종 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최신 치료 현황'을 알기 쉽게 전합니다."가슴 통증이 생겨서... 겁나서 내원했어요."유방암을 검사하러 오는 많은 환자분들이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분들 중 유방 통증이 동반된 경우는 사실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유방 통증은 암과 관련 없는 양성 통증인 경우가 많죠.사실 가슴 통증은 가슴부위 근육의 통증부터 심혈관계, 호흡기계, 위장관계까지 원인이 다양합니다. 따라서
'노브라'를 선호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브래지어는 여성의 가슴이나 다름없다. 아직까진 꼭 입어야 하는 속옷으로 인식되는 브래지어. 그러나 가슴 건강을 상하게 해 걱정된다는 말도 많다. 정말 하루 종일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유방암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피부에도 좋지 않을까? 그렇다고 안 입으면 가슴이 처질까? 브래지어에 대한 모든 궁금증에 대해 유방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 의사 2인이 답했다.Q. 잘 때도 브래지어 착용하면 유방암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지.- 외과 의사 박근준 :잘못된 정보다. 유방암과 브래지어와의
여유증에 대해서 리유외과의 김신혁 외과 전문의와 함께 알아봅니다. 여성형 유방, 즉 여유증은 남성에게 한쪽 또는 양쪽 유방이 커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여러 이유로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남자임에도 유선조직이 발달해 여성의 유방처럼 보이거나 만져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여유증은 보통 사춘기에 주로 발생했다가 사춘기가 끝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이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져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형 유방의 진단방법 하지만 무작정 수술을 하기보다 정확한 진단 후에 치
유방암으로 부분절제 혹은 전절제 가슴 수술 후, 변형된 가슴 모양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재건을 위한 수술 방법 중 자가 지방이식이 있습니다. 자가 지방이식 수술은 허벅지나 복부 등 지방이 축적된 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여러 과정을 거쳐 순수 지방만을 정제하여 가슴에 넣어주는 수술입니다. 자가 지방이식은 피판을 이용하거나, 보형물을 넣는 수술 등 다른 여러 수술방법도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이중 가슴 지방이식 수술은 보형물이라는 일종의 이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수면 마취 및 국소마취로
과거보다 유방암 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정기적으로 유방 검사를 받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유방에 종양이 발견되었을 때 조직검사를 통해 향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양성 종양임을 알게 되기도 하고, 조직검사에서는 암이 나오지 않았지만, 영상검사에서 암이 의심되어 추가 검사를 받게 되기도 한다. 또한, 암이 아닌 양성 종양임에도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 등 다양한 상황이 나타나게 되었다. ◈ 암이 아닌 양성 유방 종양을 제거하는 두 가지 방법 유방에 큰 양성종물이 있는 경우 피부에 절개하여 제거하는 전통적 절제
피부에 만져지는 혹이나 멍울이 생기는 것은 흔합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수술로 절제해야 하는 종양인 경우도 있지만, 항생제 등으로 염증만 가라앉혀도 괜찮은 경우가 있으므로 멍울의 특징을 알면 불필요한 수술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표피낭종(상피낭종)이란 진피내 종양인데 억지로 짜내는 경우 악취가 심한 치즈 모양 지방질과 연화된 각질이 피지처럼 배출됩니다. 자꾸 아프고 신경 쓰여서 짜내다 보면 이차감염이 생겨서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터뜨려서 내용물을 짜내거나, 항생제를 복용하면 염증은 일시적으로 가라앉을 수는 있으
지방흡입수술은 체형을 만들기 위한 수술은 물론이고, 부유방이나 여유증 수술 심지어 액취증 수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시행되고 응용되고 있습니다. 지방흡입 수술이 대중화된 이후 여러 병원에서 큰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시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환자를 보다 보면 종종 부작용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사례도 만나게 됩니다.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의 많은 부분이 미리 예방이 가능한 경우가 많고, 어떤 합병증은 재수술로 쉽게 교정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 흔히 물어보는 질문을 정리하였습니다. ◆ 지방흡입 후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으로 신체 대사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입니다. 증상만으로 갑상선 기능의 항진/저하 여부를 정확히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대표증상을 통해 갑상선 기능 이상의 자가 체크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갑상선호르몬 부족은 온몸의 기능 저하를 초래합니다. 이에 따른 증상으로 만성피로와 식욕부진, 체중이 늘어나고, 추위를 심하게 타고, 변비가 생기거나 그 외에 피부가 건조해지기도 합니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나른하며
유방암은 조기 발견하여 치료 시 완치율이 매우 높아, 암이 생길 경우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2차 예방이라고 합니다. 1차 예방은 처음부터 생활습관 조절 등을 통해 암의 발생을 막는 것인데, 가족력이나 유전성까지 통제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럼 유방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단서인 유방암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마사지 받는 중에 유방에 만져지는 게 있다는 얘기를 듣고 왔어요” “샤워 중에 유방에 혹이 만져져서 왔어요” 유방암 환자분들 중 유방에 멍울이 만져진다고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암은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요인 양쪽 모두가 관련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느 정도 유전적인 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생활습관 관리가 유방암발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유방암을 유발하는 식이요인, 생활습관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졌는데, 그 중 음주가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상당한 증거가 계속 발견되었습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서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고 알코올이 어떻게 유방암을 발병시키는지도 명확한 기전은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