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인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을 진단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윌리스의 가족은 "현재 윌리스는 인지 능력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실어증을 겪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가 겪고 있는 실어증의 원인과 정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영화 '다이 하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브루스 윌리스. 할리우드의 유명 액션배우 중 한 명인 그의 은퇴 소식에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실어증이란 무엇일까인간은 언어를 사용해서 자신의 생각과 어떠한 사실을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말을 제대로 하려면 두 가
장에는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장 건강은 건강 관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에 틈새가 생기면 우리 몸에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우리 몸의 1차 방어벽, 장장관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 배설이라는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도, 미생물이나 항원, 독소 등의 유입을 차단하는 방어벽으로써 면역학적 기능을 수행한다. 즉, 우리 몸의 면역체계 중 최전선에서 1차 방어벽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장관점막 세포는 일정한 세포 사이의 간극을 유지하다가, 자극이나 손상이 가해지면 세포 사이의 치밀 결합이 약해지면서 세포 사이
유명인들이 연이어 ‘글루텐 프리(Gluten-free)’를 선언하면서 많은 이들이 덩달아 글루텐을 기피하고 심지어 글루텐 프리 식단을 체중감량을 위한 건강한 식단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트렌드에 따라 글루텐 프리를 내세우는 식품이 늘어나 대중들에게 더 큰 혼동을 주고 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식품을 누가, 왜 사용하며, 왜 중요한지 모르는 상태로 선택한다. 가장 흔히들 하는 착각은 ‘글루텐 = 탄수화물’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오해는 글루텐 프리 식품들이 주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이라는 점에서 야기된다. 그러나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은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품이 많아지고 있다. 보리, 밀 같은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이 장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글루텐은 우리 몸에 얼마나 안 좋을까. 한의사 2인이 글루텐의 모든 것에 대해 밝혔다.Q. 글루텐, 왜 문제일까"한의사 변기원"평소에 소화가 잘되지 않고 변비나 설사가 있는 사람은 글루텐 불내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글루텐 불내증은 글루텐 성분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부모님 중에 한 분이라도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Q. 최근 별것도 아닌 일에 깜짝깜짝 놀랩니다. 지나가는 오토바이 소리에도, 누가 톡 건드리기만 해도 화들짝 합니다. 참고로 저는 최근 스트레스가 많은데 몸은 힘들고 속에 화가 많아 그런 걸까요? A. 일반적으로 자주 놀라는 현상은 자율신경계의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오는 증상입니다. 자율신경계란 뇌의 시상하부에 있어 우리의 오장 육부를 모두 통제하는 곳입니다. 혹시 장이 평소 안 좋은지요? 유전적으로 우유에 있는 카제인 단백질과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이 태어난 분이 우유, 밀가루를 먹으면 두 단백질이 혈
GFCF식이요법에 대해서 변한의원 변기원 한의사와 함께 알아봅니다. GFCF란 Gluten-Free, Casein-Free를 의미하는데요, 평소에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변비나 설사가 있는 분들은 유당 불내증, 글루텐 불내증이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 중에 한 분이라도 우유에 있는 카제인 단백질과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다면 후성 유전이 됩니다. 이 두 가지를 분해 하는 효소가 없이 태어난 사람이 우유나 밀가루를 먹게 되면 카제인 단백질과 글루텐 단백질이 피로 들어가서 피를 오염시키게 되고 결
Q. 요즘 배에 가스가 차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녁만 되면 배에 가스가 차서 걷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것은 장이 건강하지 않아 생길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음식을 먹는 목적은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함인데, 음식을 먹게 되면 위로 가게 되고 위에서 여러 가지 소화 효소가 합쳐진 것이 소장으로 가게 됩니다. 소장은 바로 음식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는 곳인데 음식을 분해하는 것이 바로 균이 하는 일입니다. 우리 몸에는 약 1000조 개의 균이 있고 소장에는 약 2
살충제 달걀 파동이 몰고 온 충격과 불안으로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요즘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은 어떤 음식을 먹으면 몸이 좋아지냐고 묻기보다 구체적으로 이러 이러한 식자재를 섭취해도 괜찮겠냐고 묻는다. 친환경이라고 표기된 식자재들도 믿을 수가 없게 됐다며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다. 이에 대해 필자는 먹을거리를 고를 때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라고 답변한다. 몇만 원짜리 전자제품을 살 때 몇 시간씩 기능이나 가격을 비교하는 것처럼 음식이나 식자재를 선택할 때도 그만한 조사와 숙고를 하는
한방을 대표하는 보약이라 하면 대표적으로 세 가지로 꼽히는 것이 경옥고, 공진단, 우황청심환이다. 그중에서도 조선 왕실과 귀족들이 애용했던 보약으로 알려진 경옥고는 허준이 17세기에 완성한 동의보감 초입에서도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다. 허준은 동의보감 양생편에서 경옥고의 효능에 대해 '정신이 좋아지고 오장이 충실해지며, 흰머리가 다시 검어지고 빠진 이가 다시 나온다'고 설명했다. 요즘 말로 하면 ‘기억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세포의 발육을 도와 발육과 항노화에 도움을 준다’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지난 칼럼에서는 경옥고에 사용
바야흐로 ‘복통’의 계절이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은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복통 환자 수도 늘어나게 마련이다. 한방과 양방을 떠나 의료계에 종사하는 의료인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것이다. 배가 살살 아파서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을 찾는다는 환자부터 극심한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는 환자들도 많다. 여름에 복통 환자가 부쩍 늘어나는 이유는 첫 번째로 먹을거리들을 상온에 보관하던 습관에서 기인한다. 날씨가 더워지면 단지 몇 도의 차이만으로 음식이 부패하는데, 문제는 음식이 상했다는 맛을 느끼기 전 단계에서 이미 비브리오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