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이나 각종 요리의 토핑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해바라기 씨는 단백질과 섬유질 및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가득한 건강식품이다. 그러나 지방과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Healthline은 해바라기 씨가 건강과 다이어트에 미치는 효과를 소개했다. 해바라기 씨는 1온스(28g)당 비타민 E 일일 권장 일일 섭취량의 49%, 셀레늄 섭취량의 41%를 포함하고 있어 훌륭한 비타민과 미네랄 공급원이다. 지방 함량도 높지만 해바라기 씨에 들어있는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으로서 혈중 LDL(나쁜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후 호르몬 치료가 환자들의 골밀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뒤 조기 난소부전이 생긴 40세 이하 환자 234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은 그룹의 골밀도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상 환자를 호르몬 치료군(170명)과 치료를 하지 않는
여름철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으로 비브리오 식중독이 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원인균: Vibrio vulnificus)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게 되면 감염될 수 있다. 복통,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주로 하지)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지연 진료과장(
8월이 제철인 전복은 다양하고 풍부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바다의 산삼’으로 불린다. 지치고 늘어지기 쉬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 받는 전복의 효능을 알아보자. 고단백,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굿’ 전복에 함유된 골격과 근육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피부와 손톱,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면역력을 향상하는 효능도 있다. 전복은 고단백 저칼로리이므로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식품이다. 타우린 성분이 혈압, 콜레스테롤, 간 피로에 도움 전복에는 타우린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타우린은 담즙산
폐경을 맞이하는 중년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갱년기. 이 기간에 생기는 크고 작은 갱년기 증상은 여성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여성 갱년기 증상과 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제 성분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여성 갱년기는 왜 찾아오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말하는 갱년기는 폐경 전후 5년, 보통 40대 중반에서 50대 중반까지의 10년을 말한다. 이 기간에 난소의 기능과 활동성이 점점 저하하고, 이에 따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에 변화가 생기면서 갱년기
Q. 상처 부위가 감염된 봉와직염 증상이 있고 1개월 정도 참다가 지금 2주 정도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피부 표면은 많이 나아졌는데 안쪽 관절이 아픕니다. 봉와직염이 뼈로도 전이될 수 있는 건가요? A. 봉와직염의 감염 여부는 부위에 따라서 다릅니다. 살이 많고 뼈가 깊은 경우에는 잘 안되고, 반대로 살이 별로 없는 경우에는 옮겨 갈 수도 있습니다. 봉와직염은 연조직의 감염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염증이 매우 심하거나 당뇨가 있는 경우, 또는 항생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봉와직염이 뼈로 감염되어 골수염을 일으키는 경우
‘슈퍼푸드’로 불리는 새싹보리는 건강보조식품의 재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건강 포털 Healthline은 새싹보리의 다양한 효능을 소개했다. 새싹보리 10g당 3g 정도의 섬유질이 들어있으며 면역 기능, 세포 성장, 시력 등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피부 건강 및 상처 치유, 구강 건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 C와 혈액 응고, 뼈 형성, 심장 건강 등에 필요한 비타민 K도 들어있다. 이 밖에도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만성 질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주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제 또한 풍부하
주름 개선 및 편두통을 완화 등에 사용되는 보톡스 주사가 우울증을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보톡스 치료를 받는 4만 명을 대상으로 한 FDA의 부작용 보고 시스템의 자료를 분석했다. 보톡스 주사는 근육 경련, 과도한 땀, 요실금 등의 치료에 주로 쓰였다. 이러한 질환들로 인해 보톡스 주사를 맞은 환자들은 같은 질환에 대해 다른 치료를 받은 환자에 비해 우울증을 앓는 빈도가 40~88% 낮았다. 연구에 참여한 티그란 마쿤츠 현 FDA 연구원은 “이 연구 결과는 흔하지만 위험한 정신
고기 위주의 고단백, 고지방 식단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급증한 질환이 있다. 바로 ‘대장게실염’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게실염 환자는 2010년 32,317명에서 2019년 59,457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게실은 대장 벽의 일부가 약해져 바깥쪽으로 주머니처럼 튀어나온 공간을 말한다. 게실은 진성 게실과 가성 게실로 나누는데 게실벽이 대장 벽의 전층으로 이루어지는지, 근육층은 제외되어 있는지에 따라 구분된다. 대장 게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성 게실은 대장 내압의 증가로 발생 기전을 설명한다. 육류 위주의
Q. 유독 배에 가스가 많이 차서 고민입니다. 평소 식생활은 특별할 것은 없고 체중조절을 위해 저녁을 먹지 않고 과일을 즐겨 먹는데요. 가스가 잘 차는 이유가 무엇인지,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빈 속에 먹는 사과가 변비에 좋다는 얘기가 있지만 사과 또한 소르비톨 성분으로 인해 가스가 찰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양파, 당근, 샐러리, 바나나, 살구, 자두, 복숭아, 수박 같은 과일 또한 가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밀, 귀리, 감자, 옥수수처럼 완전히 흡수가 되지 않는 음식 또한 가스를 만드는 음식입니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