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면서 제모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팔과 다리, 겨드랑이 등 제거해야 할 털들이 많은데, 제모를 잘못 하면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양한 신체 부위별 올바른 제모 방법을 소개한다.면도부터 레이저 시술까지, 다양한 제모 방법제모 방법은 개인의 선호도와 피부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면도와 왁싱, 레이저 제모 시술 등이 있다. 각 제모 방법의 올바른 순서와 방법을 알아두어야 피부 자극 없이 깔끔한 제모가 가능하다. 면도는 면도기를 사용해 원하는 부위의 불필요한 털을 깎아
신장(콩팥)은 크기는 작지만, 우리 몸에서 큰 역할을 한다. 수분 및 전해질의 균형을 맞추며 무엇보다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이런 신장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손상을 받으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부종, 피로감 등이 대표적이다.신장 기능의 저하가 지속되어 말기 신부전으로 발전하면 신장의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를 '신대체요법'이라 한다. 내과전문의/투석전문의 김채원 원장(연세숲내과의원 부설 인공신장실)은 말기 신부전 환자는 신대체요법을 미루지 말고,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얼굴의 주름은 메이크업이나 각종 시술로 숨길 수 있지만, ‘목’의 주름은 숨기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목은 ‘나이테’라고 불릴 정도로 실제 나이를 드러내는 부위로 손꼽히는데요. 목 부위는 얼굴에 비해 눈에 덜 띄다 보니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주름이 형성되고 깊은 주름으로 바뀌기 직전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목 부위에 선명하게 가로선이 눈에 띈다면 주름이 더 깊어지기 전에 적절한 시술을 통해 목주름을 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목주름, 왜 생길까?목주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피부의 노화
난임은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생활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난임에서 남성의 요인은 30% 정도를 차지하는데,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난임 위험을 조금 낮출 수 있다.1. 휴대폰 자주 사용하는 습관스위스 제네바대(The University of Geneva) 유전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정자의 농도와 수가 감소한다. 2. 스트레스를 방치하는 습관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은 정자는 운동성이 낮고, 스트레스가 많은 남성의 정액은 정자의 밀도가 낮다. 스트레스가 심할
|[인터뷰] 외과 전문의 김세영 원장 |유방통, 통증 양상에 따라 주기적, 비주기적 등 구분해야 |대부분 원인 질환 없지만 간혹 염증, 결절 등 발견되기도…정기 검진이 중요 가슴에 갑자기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뻐근한 듯한 불편감이 찾아오는 것을 두고 ‘유방통’이라고 한다. 특히 유방통이 유방암의 한 증상으로 알려지면서, ‘혹시 암의 증상은 아닐까?’ 하는 걱정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유방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총 26만 1,078명이었는데, 2022년에는 33만 1
콩은 단백질 35~40%, 지방 15~20%, 탄수화물 약 30%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 식품이다. 콩 100g당 단백질이 36g으로 소고기, 돼지고기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별칭도 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가 포함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우리 몸을 다양한 질환으로부터 보호한다. 건강을 지키는 완전식품인 콩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골다공증에 탁월한 '메주콩'메주콩은 메
걷기와 달리기 모두 건강에 유익한 유산소 운동이다. 상식적으로 강도가 훨씬 높은 뛰기가 건강에도 훨씬 좋을 것 같지만, 일부 사람들에겐 오히려 달리기가 큰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무턱대고 빨리 달리기보다는 걷기와 달리기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도록 한다.달리기는 걷기보다 강도가 높은 유산소 운동이다. 따라서 만약 체중 감량이 운동의 목적이라면 걷기보다는 달리기가 더 적합하다. 실제 달리기의 칼로리 소모량은 걷기의 칼로리 소모량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달리기는 심폐 기능을 향상시
매년 4월 5일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제정한 ADHD의 날이다. ADHD는 주로 어릴 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요즘에는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ADHD를 의심하거나 ADHD로 진단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인 ADHD는 소아 ADHD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문제를 가져오는지 알아본다.어린 시절 발병하는 ADHD, 일부 증상 성인까지 남기도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말하는 ADHD는 주로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신경 발달 질환이다. 미국 정신의학회가 제시하는 진단 기준(DSM-V)에 따르면 ADHD는 12세 이전에 발
음주 후에도 얼굴색 변화가 없고 숙취가 덜할 때 '술이 세다'라고 한다. 소위 술 좀 마신다는 이들은 주량을 과시하기도 한다. 자신의 간 건강을 과신하는 것이다.술 세다고 간이 건강하다는 것은 아니다술은 두 단계를 거쳐 대사 된다. 알코올을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변화시키는 단계, 그리고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무독성 초산으로 변화시키는 단계다.둘 다 간에서 이뤄지기에 주량은 간 건강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알코올 분해 효소인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 효소'다. 이 효소의
ㅣ미국 듀크 임상 연구소, 140명 임상ㅣ달걀, 주 12개 먹어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악영향 미치지 않아ㅣ연구진 “달걀과 곁들여 먹는 버터나 가공육 섭취를 자제해야”달걀 섭취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Prospective Evaluation of Fortified Eggs Related to Improvement in the Biomarker Profile for Your Health: Primary Results from the PROSPERITY Trial, 달걀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