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면서 제모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팔과 다리, 겨드랑이 등 제거해야 할 털들이 많은데, 제모를 잘못 하면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양한 신체 부위별 올바른 제모 방법을 소개한다.면도부터 레이저 시술까지, 다양한 제모 방법제모 방법은 개인의 선호도와 피부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면도와 왁싱, 레이저 제모 시술 등이 있다. 각 제모 방법의 올바른 순서와 방법을 알아두어야 피부 자극 없이 깔끔한 제모가 가능하다. 면도는 면도기를 사용해 원하는 부위의 불필요한 털을 깎아
콩은 단백질 35~40%, 지방 15~20%, 탄수화물 약 30%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 식품이다. 콩 100g당 단백질이 36g으로 소고기, 돼지고기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별칭도 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가 포함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우리 몸을 다양한 질환으로부터 보호한다. 건강을 지키는 완전식품인 콩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골다공증에 탁월한 '메주콩'메주콩은 메
걷기와 달리기 모두 건강에 유익한 유산소 운동이다. 상식적으로 강도가 훨씬 높은 뛰기가 건강에도 훨씬 좋을 것 같지만, 일부 사람들에겐 오히려 달리기가 큰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무턱대고 빨리 달리기보다는 걷기와 달리기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도록 한다.달리기는 걷기보다 강도가 높은 유산소 운동이다. 따라서 만약 체중 감량이 운동의 목적이라면 걷기보다는 달리기가 더 적합하다. 실제 달리기의 칼로리 소모량은 걷기의 칼로리 소모량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달리기는 심폐 기능을 향상시
음주 후에도 얼굴색 변화가 없고 숙취가 덜할 때 '술이 세다'라고 한다. 소위 술 좀 마신다는 이들은 주량을 과시하기도 한다. 자신의 간 건강을 과신하는 것이다.술 세다고 간이 건강하다는 것은 아니다술은 두 단계를 거쳐 대사 된다. 알코올을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변화시키는 단계, 그리고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무독성 초산으로 변화시키는 단계다.둘 다 간에서 이뤄지기에 주량은 간 건강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알코올 분해 효소인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 효소'다. 이 효소의
양치질을 열심히 했는데도 입 냄새가 나거나, 입 안에서 노란 알갱이가 나온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목 안쪽과 코 뒷부분에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 등으로부터 신체를 방어하는 조직이 있다. 바로 편도이다. 편도는 대표적인 구강 내 방어조직으로, 인두편도와 귀인두관편도, 구개편도, 혀편도 등이 있다. 편도결석은 편도 또는 표면의 미세 구멍인 편도와 내부에 세균이나 백혈구, 임파구, 지방산, 음식물 찌꺼기 등이 고여 알갱이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결석으로 인해 편도 입구가 막혀 목이 아프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나트륨 섭취량을 2g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고혈압, 비만, 노화, 심장질환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권장량의 2배 이상에 달하는 4.6g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다음은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라는 우리 몸의 신호 3가지다.1. 허기과도한 소금 섭취는 체내 나트륨과 수분의 균형을 깨뜨린다. 우리 뇌에서 나트륨에 의한 삼투압 증가를 감지하면 체내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을 섭취하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이에 따라 우
식사 후 자리에 앉으면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몰려오곤 한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식곤증이라고 한다. 그런데 유독 본인만 심하게 졸린 것 같다면 단순 폭식의 신호가 아니라 또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식곤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과식하면 발생식곤증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때로는 식곤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커피를 아무리 마셔도 해소되지 않고, 매일 몇 시간씩 식곤증과 싸우느라 공부나 일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 식곤증은 특히 전날 잠을 잘 못 잔 날이
| 검버섯이라고 부르는 '지루각화증', 노화의 상징처럼 여겨져| 지루각화증인지 확실히 확인한 후 치료 시작해야| 문정윤 원장 "예방하려면 햇빛 멀리하고 비타민 C 챙겨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전에는 없었던 주름이 하나 둘씩 늘어가다 보면 '아, 나도 나이가 드는구나' 실감하는데요. 주름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검버섯'입니다. 거뭇거뭇하게 피어 오른 반점은 노화의 상징처럼 여겨지죠. 검버섯의 정확한 이름은 지루각화증입니다. 피부과에서는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보는데요. 흔히 노인들에게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중년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야외활동이자 유산소 운동 중 하나로, 운동 효과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자전거의 다양한 건강 효과와 함께 올바르게 타는 법을 소개한다.자전거 타면 누릴 수 있는 건강 효과자전거를 꾸준히 타면 심폐지구력이 향상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근육의 탄력성과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고관절의 움직임을 좋게 만들어 주기
봄이 되면 겨울에 비해 햇빛을 받는 시간이 길어지고, 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면서 가슴이 설레는 이들이 있다. 반면 오히려 봄이 되면서 더욱 울적해지고, 가라앉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이를 두고 흔히 ‘봄을 탄다’고 표현하는데,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인지 알아보자.봄만 되면 더 우울한 느낌, ‘계절성 우울증’ 주의봄만 되면 기분이 우울하게 가라앉거나 허무하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다. 이는 전형적인 ‘계절성 우울증(계절성 정동장애)’의 한 증상이다.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달리 특정 계절에만 감정 기복이 생기는 경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