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배변을 위해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든 상태를 변비라고 한다. 그런데 화장실을 자주 감에도 불구하고 배가 항상 묵직하다면, 이 또한 변비일 수 있다. 또 음식을 먹자마자 화장실을 가는 것도 변비의 일종이다.스트레스와 나쁜 배변 습관으로 변비 환자 점점 늘어변비는 △배변 횟수가 주 3회 미만이거나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딱딱한 변을 보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있거나 △항문이 막힌 듯한 느낌이 들거나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위해 변비 약이나 관장 등의 부가적인 처치를 해야 하는 경우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3개
바지락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해산물 중 하나로,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이용된다. 칼국수에 넣으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고, 된장찌개에 넣으면 동물 단백질인 바지락과 식물 단백질인 콩이 만나 영양적 균형을 이룬다.바지락 속 영양소를 살펴보면 100g 속에 열량 65kcal, 단백질 13g, 지방 1g, 탄수화물 0.7g이 들어있다. 열량과 지방 함량은 적으면서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바지락은 타우린과 철분이 풍부한데,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간 기능을 개선하고, 숙취와 피로의 해소를 돕
가수 박군이 소음성 난청 진단을 받고 보청기 사용을 권유받아 충격에 빠졌다. 한 방송에서 이비인후과 방문을 한 박군은 진료에 앞서 '매미 소리가 사계절 난다'라고 밝히며, 진료표 작성을 마쳤다. 박군은 순음 청력 검사 등 정밀 검사를 했으며, 고막 검사 결과 소음성 난청을 진단받았다. 박군은 38세에 불과했지만 상태 악화를 막기 위해 보청기 착용을 권유받았다. 이처럼 최근 젊은 층에서 '소음성 난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소음성 난청’으로 젊은 사오정 늘어소리 자체는 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귀에 도달하는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탄수화물은 인간이 생존하는데 꼭 필요하다.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된다. 에너지로 다 쓰이지 못한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지방으로 전환돼 축적되기 때문이다. 이로써 비만, 당뇨,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발병 위험이 커진다. 밥을 배불리 먹고 나서도 입이 허전해 간식을 찾는다면, 이미 탄수화물에 중독된 것일 수 있다.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이닥 전문가들에게 물었다.Q. 탄수화물 중독이란?탄수화물의 종류는 여러 가지인데요. 탄수화물 중독을 일으키는 것은
새 학기를 맞은 신입생이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은 원하지 않는 술자리가 빈번히 생긴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거나 술이 약한 사람은 이러한 술자리에 대한 걱정과 부담이 클 수 있다. 그런 당신을 위해 오정석 약사가 술자리 생존팁 3가지를 소개했다.1. ‘안주발’ 세우기첫 번째, ‘안주발’을 세워야 한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30% 정도는 위벽을 통해 바로 혈액으로 흡수된다. 위가 비어 있으면 알코올이 닿는 위벽의 면적이 넓어지므로 흡수가 더 빨리 이루어진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빨리 취하는 이유다. 안주는 이왕이면 비타
우리가 즐겨 먹는 튀김과 빵. 맛은 좋지만 건강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튀김의 경우 열량도 매우 높고, 비만과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트랜스지방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빵도 마찬가지로 열량이 높고,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증가시켜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에게 크게 추천하지 않은 음식이다. 튀김과 빵은 조리 과정에서 인체에 해로운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라는 화학물질이 생성되기도 해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아크릴아마이드가 인체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아크릴아마이드란?아크릴아마이드
웹툰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번아웃을 고백하며 개인 방송 휴식을 알렸다. 침착맨은 3일 자신의 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금주 목요일부터 3주간 개인방송을 쉰다”고 전했다. 그는 쉬는 이유에 대해 “육체적으로 지치는 건 아닌데 뭔가 정신적으로 오락가락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며 “감정의 영점이 잡히지 않는 게 번아웃의 증상 중 하나라면 번아웃이 맞다고 할 수 있겠다”고 심경을 밝혔다.K-직장인을 위협하는 ‘번아웃 증후군’이란?‘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피로를 호소
음식을 배달시키거나 포장하면 일회용기에 담아서 준다. 또 설거지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집에서도 일회용기를 쓰는 사람들도 많다. 일회용기는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건강과 환경에는 악영향을 끼친다. 플라스틱 용기가 분해되려면 500년 이상이 걸리며,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가열하면 유해 물질이 용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일회용기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많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배달 음식과 함께 미세플라스틱도 먹는다? 일회용기에서 미세플라스틱 더 많이 검출돼최근 수산물을
봄바람에 실려오는 꽃가루는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킨다. 이 무렵이면 알레르기가 없던 사람도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이는 사람만이 아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도 사람처럼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생한다. 특히 환절기에는 나무, 풀, 잡초들이 반려동물의 면역체계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꽃가루를 방출하여, 우리가 흔히 아는 전형적인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한다.반려동물이 피부를 심하게 긁으면 의심해야…알레르기는 외부물질이 들어오면 면역체계가 몸을 보호하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봄철 주의해야
중년 남성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야외 운동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는 야외 풍경을 즐기는 것은 물론 심폐기능 향상, 균형 감각 향상, 하체 근력 강화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많은 중년 남성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는 잘못 타면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중년 남성은 노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여러 질환이 발병하는 시기이기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자전거를 즐기는 중년 남성이 꼭 알아둬야 할 5가지를 살펴봤다.Q. 자전거만 타면 무릎에 통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