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나 시험, 면접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나면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긴장을 하게 되면 오히려 뇌의 활동이 저하되면서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과도한 긴장을 푸는 데 효과가 있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긴장 푸는데 효과적인 음식 41. 치즈긴장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주는 음식이 도움이 된다. 치즈에는 세로토닌을 합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트립토판’이 다량 함유돼 있다. 치즈에는 100g당 약 291mg 정도의 트립토
야간뇨는 수면 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한 번 이상 깨는 것을 말한다. 밤에 잠을 자다 말고 깨서 화장실에 가게 되면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쌓이고, 삶의 질이 저하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오랜 시간 영상을 시청하는 습관이 야간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5시간 이상 영상 시청, 야간뇨 위험 48%↑중국 원저우 의과대학 원링병원(Wenzhou Medical University) 왕 준웨이(Junwei Wang) 교수 연구팀은 야간뇨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을 파악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신경학과
[하이닥이 만난 올해의 의사]에서는 한국 의과학 연구 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의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인터뷰] 내과 전문의 이혁희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강사| 암 치료 후 생존율 점점 높아져... 각종 후유증 예방에 힘써야| 대표적인 후유증 심혈관 질환, 흡연 여부와 관련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1%다. 5년 상대생존율이란 암 환자가 발병 후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일반인의 생존 확률과 비교한 것이다.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넘게 생존한다는 뜻이다.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S자 몸매를 강조해 주는 효과가 있어서 많은 여성이 즐겨 신는다. 그러나 근골격계에는 엄청난 부담을 줄 수 있다. 하이힐이 불러올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1. (발바닥이 찌릿) 족저근막염하이힐과 같이 충격 흡수가 잘 안 되는 신발을 오랫동안 신으면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꿈치 뼈부터 발가락 부위까지 있는 두껍고 강한 섬유 띠로, 발바닥의 굴곡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에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생겨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발바닥이
매년 음력 1월 15일은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다. 올해의 정월대보름은 2월 24일이다.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 나물 등을 먹고 쥐불놀이, 부럼 깨기 등 한 해의 소원과 풍년을 비는 다양한 풍속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정월대보름에 먹는 다양한 음식들의 유래와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한 해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오곡밥은 찹쌀, 조, 수수, 팥,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밥으로, 한 해 모든 곡식 농사가 잘되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있다. 우리나라 전통 색인 오방색 ‘황·청·백·적·흑’을 나타내는 곡물을
단백질의 영어명 Protein은 '가장 중요한'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Proteios에서 유래됐다. 이름에 나타난 대로 단백질은 모든 생명활동의 근간을 이루는 물질이자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단백질의 역할은 근육, 피부, 뼈 등의 신체 조직을 비롯해 효소, 적혈구·백혈구, 항체 등을 만드는 것이다. 필수 영양분을 운반·저장하고, 체액의 평형을 유지하는 것도 단백질이 하는 일.3대 영양소 단백질이 '간'에 미치는 영향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손톱과 피부는 약해지고 성장 속도는 더뎌지며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지난 19일부터 강원 영동을 기준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그저께(21일) 새벽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도 폭설이 내렸다. 강원 산지는 오늘까지 3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폭설에는 겨울철 대표 한랭질환인 동상과 동창을 주의해야 한다.영상의 기온에도 나타나는 ‘동창’…아직 주의 필요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되던 2019년도 이후,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2022~2023절기의 한랭질환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를 기록했다. 아직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매일 운동을 하면 좋겠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매일 시간을 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최근 매일 운동하기 어렵더라도 매주 1~2일 정도 시간을 내 권장 운동량을 채우면 그와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주중에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주말에 시간을 내 몰아서 운동을 하는 것이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주말에만 운동해도 건강 효과 볼 수 있어…“권장 운동량 채우는 것이 중요”세계보건기구(WHO)는 일반적인 성인을 기준으로 일
하이닥은 한국망막변성협회 회장 유형곤 원장과 함께 망막변성으로 인한 실명 예방 문제뿐 아니라, 백세시대 건강하게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매주 소개합니다.흔히 눈 속을 우주와 비교하곤 합니다. 광활한 우주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작아 보이는 눈도 그 속에 우리 몸을 이루는 신경, 혈관, 분비샘, 심지어 근육까지 모든 종류의 세포가 있습니다. 따라서 백내장이나 망막 수술은 우주처럼 복잡한 눈 속에 생긴 병을 고치는 섬세한 작업입니다.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눈 수술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 대한 성찰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바
엽산은 흔히 임신부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영양소라는 인식이 있다. 사실 엽산은 임산부뿐 아니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엽산은 세포의 성장과 적혈구 형성을 돕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국내 10~20대 절반 이상이 엽산이 결핍된 상태라는 질병관리청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엽산 섭취 부족한 1020세대, 빈혈·심혈관질환 주의해야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10세 이상 남녀 8,016명의 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