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침실 전등이나 TV를 켜두고 잠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일상에서 종종 일어나는 사소한 일이지만, 우리 건강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밤에 불을 켜놓고 자면, 빛이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 분비를 억제해 숙면하기 힘들다. 또한, 멜라토닌과 함께 분비되는 성호르몬, 성장호르몬의 분비에도 문제가 생겨 성장이 더뎌지고, 피로 해소가 어려워진다. 그 외에도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밤에 불을 켜고 자면, 당뇨병 위험↑2022년 6월 22일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자녀 없이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딩펫족(Dink+Pet)'. 모두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를 나타내는 신조어들이다.가족이 되면 가장 먼저 먹는 것부터 신경 쓰기 마련이다.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보인 것은 사료비(33.4%)와 간식비(17.8%)로 식품 관련 항목이 지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식품 구입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영양성분(54.6%)이 가장 높았고, 반려동물의 기호(42.8%), 가격(
대한민국 국민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중 최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OECD 주요국 우울증 발병률 1위, 자살률 1위에 이어 또 다른 불명예를 떠안았다.20일(오늘) 통계청은 2019~2021년 기준으로 집계한 '2022 국민 삶의 질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9점으로 OECD 평균인 6.7점을 크게 밑돌며 OECD 38개 회원국 중 36위를 기록했다. 가구 소득이 월 100만 원 미만인 저소득층의 만족도는 5.5점에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로도 두통, 피로 등의 커피 금단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커피 금단 증상에 효과 있는 디카페인 커피"호주 시드니 대학교(University of Sydney)의 르웰린 밀스(Llewellyn Mills) 박사가 이끈 호주 시드니 대학교(University of Sydney) 연구팀은 커피의 금단 증상을 디카페인 커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 결과는 ‘심리약리학 저널(Journal of Psychopharma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소식하는 습관은 노화를 늦추고, 노화와 관련된 질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소식 중에서도 ‘포도당’ 섭취를 제한하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포도당 섭취 제한, 수명 연장에 도움 돼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음식 속 다양한 영양소는 체내에서 소화, 흡수 과정을 거쳐 온몸의 세포에 전달된다. 특히 쌀과 같은 곡류나 빵, 면 등 탄수화물 음식을 먹으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을 통해 각 세포로 이동해 우리가 활동하는 데 필요한 연료로 사용된다. 포도당은 ‘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쉽게 나타날 수 있어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불린다. 우울증이 생기면 우울감, 식욕 저하, 수면 장애, 무기력,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을 방치해 증상이 심해지면 최악의 경우 자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우울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지만, 대개 생화학적 요인,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의 경우 아직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보고된 유전자 이상은 없다. 그러나, 수많은 연구를 통해 주요 우울증 발병에 유전적 요인이 큰 역할을 하는
바야흐로 '탈모 인구 천만 시대'이다. 탈모는 머리숱이 점점 적어지고 모근에 힘이 빠진 상태를 의미한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대부분의 현대인은 연령에 따라 심하든 아니든 탈모를 겪는다. 그렇다 보니 탈모를 해결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데, 그중 하나가 흑채이다. 싸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흑채. 과연 두피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탈모 진료를 받은 환자는 24만 3,609명으로 2017년 21만 4,228명 대비 13.7% 증가했
수면무호흡증은 글자 그대로 잠자는 동안 숨쉬기를 멈추는 증상을 의미한다. 이 같은 증상이 계속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만성 피로와 졸음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진다. 수면무호흡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 등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궁금증을 하이닥 전문가들에게 물었다.Q. 수면무호흡증은 어떻게 진단되나요?수면다원검사 상 호흡장애지수(RDI)가 시간 당 5회 이상인 경우에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됩니다. 대개 호흡장애지수 5~15 사이가 경증
치매는 ‘암보다 무서운 병’으로 불린다.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결국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두려움을 일으킨다.일반적으로 치매는 65세 이상인 노년기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환자가 늘고 있다. 실제 2009년 1만 7,000여 명이었던 초로기 치매 환자 수는 2019년 6만 3,000여 명으로 10년 새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젊은 치매 환자가 늘어나면서 '젊음(Young)'과 '알츠하이머(Alzheimer)'를 합친 '영츠하이머'라는 신
이 시기에 먹으면 좋은, 핫이슈를 일으키는 식품이나 음식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코너입니다.임상영양사가 식품의 영양과 효능, 고르는 법, 보관하는 법, 먹는 법을 소개합니다.요즘 길거리에서는 음료와 빵, 케이크 등 '이것'을 이용한 메뉴 홍보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도 붉고 반질반질한 빛깔을 뽐내는 '이것'이 시선을 빼앗는다. 바로 딸기다. 딸기 철이 다가오는 것이다. 딸기는 생과일로 먹기도 하고, 음료, 케이크, 아이스크림, 타르트 등을 만들 때 이용하기도 한다. 또 딸기잼을 만들어 빵이나 떡에 얹어 먹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