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이 거울을 보다가 흰 머리카락을 발견했다면? 기분이 썩 좋지 않을 것이다. 흰머리가 노화의 상징으로 여겨져서다. 이처럼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에 드문드문 섞여서 난 흰 머리카락'을 '새치'라고 부른다. 다음은 새치가 나서 고민인 이들이 많이 묻는 5가지 질문에 대한 의사 4인의 답이다.Q. 아직 젊었는데 흰머리가 나는 이유는?하이닥 피부과 상담의사 남상호 원장 (클린업피부과의원 일산점) : 젊은층의 새치는 유전적 원인이 가장 크다. 이외에도 발진티푸스, 말라리아, 독감 등 질병에 걸려도 새치가 날 수 있다. 또, 정신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 조절, 운동, 보조제 복용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실패하곤 한다. 심지어, 다이어트 전보다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왜 번번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걸까.‘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물으면 대다수가 자신의 의지박약과 게으름을 원인으로 꼽는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이를 진정한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세트포인트’가 높게 설정되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세트포인트(Set point)란 뇌가 정한 적정 몸무게다. 우리 몸은 체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 하는 ‘항상성’을
별다른 준비 없이,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 팔다리만 움직이는 간단한 운동법이지만, 그 효능은 실로 다양하다. 국내외 연구는 걷기 운동이 체중 조절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스트레스 해소, 창의력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해왔다. 걷기의 이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걷는 방식을 조금 바꾸면 더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지루함 덜고, 건강 챙기는 '걷기 운동법'손에 스틱을 추가하면 하체뿐만 아니라 상체에도 운동 효과를 줄 수 있다. 바로 노르딕 스틱과 함께 걷는 ‘노르딕 워킹’이다. 노
'늦은 시간에 먹은 음식은 다 살로 간다'는 말이 있다. 이는 사실이다. 미국 내분비학회 학술지인 '임상 내분비학·대사 저널(Clinical Endocrinology Metabolism)'에 2020년 발표된 연구가 이를 증명한다.미국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저녁 식사 시간에 따라 대사과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했다. 연구진은 20명의 건강한 성인을 1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눈 후, 각각 오후 6시와 오후 10시에 저녁을 먹게끔 했다. 아울러 실험 2주간 참가자 모두에게 탄수화물 50%, 지방 35%로 구성된 고열량 음식을
외국 누나 앞트임, 나도 해볼까얼마 전, 유명 영상 사이트에서 '외국 누나 앞트임' 이라는 게시물이 인기를 끌면서 기사화까지 된 것을 보았습니다. 메이크업만 활용해서 앞트임 효과를 주던 이전의 방식과는 다르게, 의료용 도구를 이용해서 앞트임을 한 듯한 느낌을 주는 영상이었습니다.출연자는 본인이 앞트임 수술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인정받으려는 모습이었는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매일 앞머리 때문에 답답해 보이는 눈을 보면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앞트임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앞트임 수술을 해야 한다"라는
말린 자두를 뜻하는 푸룬(Prune)은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과일이다. 프룬에는 식이섬유와 각종 미네랄, 철분, 비타민 A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중 조절 외에도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1. 변비 개선푸룬은 수용성, 불용성 식이섬유와 펙틴, 소르비톨의 복합 작용으로 인해 변비 해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수용성 식이섬유에는 펙틴과 구아검, 알긴산 등이 있는데, 이는 물을 만나면 겔(Gel) 형태로 변화하는 특징이 있어 변을 부드럽게 해준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음식과 대장 속의 수
매년 새해 목표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1순위는 ‘다이어트’이다. 보통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운동, 식단 관리와 함께 다이어트 보조제나 단백질 보충제 등을 먹는 경우가 많다. 오정석 약사는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보조제나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있다면 또 하나 챙겨야 하는 것이 있다”라고 조언했다.다이어트 보조제, 간에 부담 줄 수 있어가장 잘 알려진 다이어트 보조제로는 ‘가르시니아(가르시니아 캄보지아)’가 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인도 서남부의 열대 식물로, 우리가 흔히 먹는 가르시니아는 이 열매의 껍질에서 추출한 것이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양질의 수면이 필요하다. 핵심은 호르몬에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멜라토닌 호르몬이 체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24시간을 주기로 각성과 수면이 반복된다. 이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바로 멜라토닌이다. 우리 몸은 눈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자극으로 밤과 낮을 구분하는데, 밤이 되면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면서 수면모드로 들어가게 만든다. 반대로 아침에는 햇빛이 눈을 통해 생체시계를 자극해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멜라토닌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들며 뇌가 각성하기 시작한다
나이가 들수록 같은 운동과 같은 식사를 해도 예전과 달리 나잇살이 찌고 체형이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체중유지를 힘들게 만드는 신체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1. 신진대사가 느려진다신진대사는 생물체 내에서 일어나는 물질의 분해나 합성과 같은 모든 물질적 변화를 의미한다.20대 때부터 우리 몸이 성장을 멈추고 세포가 노화하기 시작하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시작한다. 신진대사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기초대사량이다. 기초대사량은 생물체가 생명
바디프로필, 데이트, 면접 등을 이유로 급하게 살을 빼는 사람이 많다. 이를 반영하듯 포털 사이트에 다이어트를 검색하면 ‘일주일에 5kg 빼는 법’, ‘빠르게 살 빼는 법’ 등이 줄을 이어 나온다. 하지만 급하게 살을 빼면 다양한 부작용이 찾아올 수 있다.무리한 다이어트가 불러오는 부작용살을 급하게 빼면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피할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은 살을 급격하게 빼기 위해 먹는 양부터 줄인다. 먹는 양을 줄이면 초기에는 지방이 빠질 수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지방보다는 근육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