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는 비타민, 식이섬유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맛도 좋은 데다가 색깔도 다양해 많은 요리에 사용되곤 한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프리카 모두 비슷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지만, 색깔별로 효능이 약간씩 다르다. 파프리카의 색깔별 성분과 주요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빨간색 파프리카, 면역력 강화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C, 비타민 E,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빨간색을 띠는 리코펜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매우 좋은 식품 중 하나다. 리코펜은 카로티노이드 중 하나로서 빨간색, 주
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유방암은 전체 암 발생의 10.4%로, 여성의 암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암으로 5년 상대 생존율이 암의 범주가 국한일 경우 98%, 국소일 경우에는 90%에 달합니다. 유방암 치료는 발생 연령, 병기, 암의 병리학적 특성, 환자의 심리 상태 등을 고려해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내분비치료, 표적치료 등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합니다. 특히 유방암 수술은 유방암 치료의 중요한 부분이며, 종양을 제거하고 암의 확산을 막는 데
예로부터 '아이는 잘 먹어야 한다', '어릴 적 살은 모두 키로 간다'는 말을 하는 이들이 많았다. 어릴 때 많이 먹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와야 보기 좋다고 여기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성조숙증이 발생하여 성장장애, 비만으로 인한 당뇨, 고혈압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소아비만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성인비만과 마찬가지로, 소아비만도 섭취하는 칼로리에 비해 소모하는 칼로리의 양이 적어 발생한다. 현대에 들어 아이들은 주로 TV 시청,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등 칼로리
ㅣ섭취한 지방과 당분은 장에 연결돼 있는 미주신경에 의해 감지된다ㅣ지방과 당분 모두 보상 회로를 통해 도파민 분비를 유발한다ㅣ지방과 당분을 함께 섭취하면 도파민 분비량과 식사량이 초과적으로 증가한다최근 지방과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이 당기는 이유가 미각세포가 아니라 미주신경의 신경세포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Separate gut-brain circuits for fat and sugar reinforcement combine to promote overeating, 지방과 당분에 대한 독립적 갈망 회로가 결
중요한 면접, 소개팅 등이 있는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퉁퉁 부어 있으면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붓는 이유는 무엇이고, 또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아침에 퉁퉁 붓는 얼굴, 그 원인은?밤에 먹은 라면 등의 짠 음식이 원인일 수 있다.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체내 염분 농도가 높아지는데,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 내액이 조직 세포로 과다하게 유입되면 얼굴이 퉁퉁 붓게 된다.여성의 경우 생리를 하기 전에 붓는 경우도 많다. 생리 전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활발하게 분비되는데, 이로 인해 염분과
자고 일어나면 목과 어깨,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뻐근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는 수면 자세와 함께 베개의 높이를 의심해 봐야 한다.너무 높은 베개는 다양한 근골격계 문제를 유발한다. 이는 우리의 목뼈는 항상 C자형을 유지해야 하는데, 높은 베개를 베면 목뼈가 일자가 되어 경추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면 시 목뼈가 C자형 만곡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좀 더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베개의 높이는 수면 자세에 따라서 달라진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이라면,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잘 때보다 베개의 높이가
#50대 남성 A씨는 얼마 전부터 '찝찝한 기분'에 시달리고 있다. 소변을 보고 난 뒤에도 다시 소변을 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다. 나이 든 탓으로 여겼지만, A씨는 지속되는 증상에 질환이 생겼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소변을 보고 난 뒤 개운하지 않고 소변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을 '잔뇨감이 있다'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때는 다양한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데, 특히 남성의 경우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 사례가 많다.Q. 요즘 잔뇨감이 느껴집니다. 운동 후 물을 많이 마시면 더욱 심해지는데...문제가 있는 걸까요?소
심장과 신장 건강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두 장기의 깊은 관련성을 강조하는 개념이 바로 ‘심신증후군(Cardiorenal syndrome)’이다. 일반적으로 심장 이상에 의해 이차적으로 신장의 이상이 발생하지만, 심장-신장의 상호관계는 양방향성을 가진다.젊을 때 심장 건강하면 노년기에 신장 질환 위험 65%↓심장은 우리 몸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신장은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의 25%를 공급받는다. 따라서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신장에 혈액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못해 기능이 떨어진다. 반대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겨우내 사라졌던 벌레들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각종 질병을 옮기는 매개인 모기도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는 만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의 집중 감시도 시작된다.질병청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해 병원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감시사업을 오늘(25일)부터 제주와 부산, 경남, 전남 등 4개 시도에서 시작한다. 이어 내달부터 10월까지는 전국적으로 감시사업을 시행하고,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밀도를 감시하고 주요 발생 지점 내 집중 방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3월은 얼어 있던 땅을 뚫고 올라온 초벌 부추의 철이 시작된다. 첫 부추 순에는 일반 부추보다 항산화 물질, 비타민 등 유익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예로부터 인삼이나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제철에 먹으면 건강상 이점을 더욱 풍부히 챙길 수 있는 부추에 대해 소개한다.부추에는 암을 물리치는 성분이 가득부추는 ‘대한 암 예방 학회(KSCP)’가 권장하는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에 선정됐다. 부추에 함유된 알릴 화합물, 베타카로틴, 엽산 등의 강력한 항암과 암 예방 효과 덕분이다.부추를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