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인간의 생존과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잠은 뇌를 비롯한 장기의 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성장호르몬, 멜라토닌 등이 분비되게 하는 역할도 한다. 이처럼 중요한 잠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비만, 치매 등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몇 시간 자야 건강할까?개인에 따라 적당한 수면 시간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다. 수면 시간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도 중요하다. 7~8시간 동안 충분
하이닥은 한국망막변성협회 회장 유형곤 원장과 함께 망막변성으로 인한 실명 예방 문제뿐 아니라, 백세시대 건강하게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매주 소개합니다.흔히 눈 속을 우주와 비교하곤 합니다. 광활한 우주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작아 보이는 눈도 그 속에 우리 몸을 이루는 신경, 혈관, 분비샘, 심지어 근육까지 모든 종류의 세포가 있습니다. 따라서 백내장이나 망막 수술은 우주처럼 복잡한 눈 속에 생긴 병을 고치는 섬세한 작업입니다.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눈 수술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 대한 성찰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바
잠을 자고 일어난 후에 꿈을 금세 잊어버리거나 꿈을 잘 꾸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꿈을 많이 꾸고 생생하게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남들에 비해 유독 꿈을 많이 꾸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렘수면 단계에서 꾸는 ‘꿈’…얕게 자고 잘 깨는 경우에 쉽게 기억꿈은 수면 과정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꿈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살펴보면, 수면이 진행되는 동안 중추신경 내부의 흥분성이 저하되고 뇌의 통일화된 활동상태가 해체된 해리상태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을 말한다. 수면의 단계 중에서 꿈을
요즘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도, 성큼 다가온 봄 냄새에 긴장이 풀리고 설레는 마음이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특히 3, 4월은 봄이 찾아오면서 벚꽃이 개화하는 꽃놀이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꽃이 피기를 기다리지만, 겨울 사이 활동량이 줄어든 탓에 얼굴에 살이 쪄서 꽃놀이 사진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습니다.이미지 개선에는 쁘띠 시술이 도움 돼…각각의 차이점은?생기 있는 이미지로 개선하고 싶을 때는 필러, 보톡스, 윤곽 주사와 같은 쁘띠 시술이 도움이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필러의 경우 얼굴에서 꺼지고 납작한 곳이 있
흔히 제철 음식만 잘 먹어도 병원 갈 일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제철에 나는 과일, 채소 등을 골고루 잘 섭취하면 우리 몸은 더욱 건강할 터. 요즘은 농업의 발달로 계절에 상관없이 농작물 재배가 가능하게 되어 '제철'이라는 개념이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계절에 알맞게 수확한 과일은 제철이 아닌 과일보다 영양 성분이 더욱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제철 과일이 몸에 이로운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비타민 C, 비타민 A 등 영양 성분 가득~제철 음식을 먹어야 더 맛있고, 영양가가 풍부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제철 과
혈당은 혈액 안에 포함된 포도당의 농도를 의미한다. 혈당은 인체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어 체내 모든 조직과 기관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것을 ‘혈당 스파이크’라고 하는데,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체내 혈당 수치는 보통 70~140mg/dL 정도를 유지하며, 일반적으로 식사 후 혈당 수치가 30mg/dL 이상 증가한 경우를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난 것으로 본다. 혈당을 측정했을 때 그래프가 뾰족뾰족하고 상승폭이 30mg/dL보다 크면 혈당 스파이크가
전통적으로 고령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차(茶)가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차의 종류도 다양하고, 그 효능도 다양하여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다음은 다양한 차 종류별 효능이다.1. 녹차녹차는 예부터 건강에 좋은 차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차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과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은 산화작용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심혈관 질환, 암 등의 질병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혈당 수치를 안정시켜주어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의 카페인과
봄에는 한낮에도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함이 가시지 않기도 한다. 겨울에 익숙해져 있던 신체가 길어진 낮 시간에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봄이 오면 생체리듬이 변하면서 나타나는 이런 증상을 ‘춘곤증’이라고 부른다. 대개 춘곤증은 3주 이내에 사라진다. 하지만 만약 피로감이 없어지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어지러움 동반하는 피로감, 느리게 뛰는 심장 탓?정상적인 성인의 심장박동 수는 60~100bpm(1분당 60~100회) 가량이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에 문제가 생겨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3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와 더불어 연인 간에 사탕과 초콜릿 등 달콤한 음식을 주고받는 ‘화이트데이’이다. 그런데 올해 3월 14일은 ‘세계 콩팥의 날’이기도 하다. 매년 3월의 두 번째 목요일에 찾아오는 세계 콩팥의 날은 사람들에게 콩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지정한 날이다. 화이트데이에 먹는 설탕 가득한 음식, 콩팥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설탕, 당뇨병과 신장결석 유발하고 신장 질환 악화설탕은 비만과 당뇨병의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섭취된 당분은 포도당 형태로 분해되어 에너지원
봄철 불청객인 중국발 황사, 고농도 미세먼지, 그리고 꽃가루가 휘날리면 마음 놓고 숨 쉬며 거리를 활보하기 어렵다.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당장 우리가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 5가지를 소개한다.1. 마스크 착용마스크는 미세먼지와 같은 공기 중 유해 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보호 장구이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기본적으로 입자 크기에 따라서 구분되는데, N95나 KF94 등의 등급은 미세먼지 등의 작은 입자까지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마스크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