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닥과 광교삼성H정형외과가 함께 알아보는, '골병드는 뼈·관절을 지키는 골든타임'. 근골격계를 위협하는 질환과 내 몸을 챙기는 요령을 소개합니다.봄을 맞아 나들이, 등산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 시기 발에 통증을 겪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당부된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발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 특히 봄나들이를 갈 때 구두, 하이힐 등 딱딱한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족저근막염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화창한 봄에 흔하게 발생하는 ‘족저근막염’, 정형외과 전문의 박희설 원장(
길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움직이기 좋은 따뜻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당뇨 환자들은 이런 봄철에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면서 보행을 하는 시간을 늘립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외출이 가능한 시간이 늘어나고 걷기 운동을 하는 시간을 늘리면 추운 겨울보다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고, 관절과 근육도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당뇨발 환자가 봄에 걷기 운동을 시작하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는 먼저 발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발가락 끝의 발톱에서부터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목 주위까지 꼼꼼하게 발의 상태를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잤거나, 유독 피로가 심한 날 우리는 종종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잔다. 하지만, 무심코 한 이러한 행동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책상에 엎드려 자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한다.책상 위에 엎드려서 잘 때 대부분 팔꿈치를 구부려 베개로 삼고는 한다. 문제는 이러한 행동이 '팔꿈치터널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팔꿈치 안쪽에는 작은 터널이 있는데, 척골신경이 이를 통과한다. 만약, 무거운 머리로 이 부분을 지속해서 압박하면 척골신경에 문제가 생겨 팔꿈치터널 증후군을 초래할 수 있
패혈증은 사망률이 최대 50%에 달해 국내 사망 원인 중 11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패혈증은 △폐렴 △인두염 △뇌막염 △화농 △자궁 감염 △욕창 △요로 감염 등 다양한 장기의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패혈증 환자의 절반가량은 폐렴에서 유발되는데, 요즘 같은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폐 질환이 패혈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미생물이 부르는 질환, 패혈증신체가 세균과 같은 미생물에 감염되면 발생하는 질환을 패혈증이라고 한다. 상처, 호흡
추웠던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미세먼지가 악화되고 지루피부염 환자가 늘고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운 것이 특징인데, 특히 세안하고 난 후에 얼굴에 소양감이 느껴지고 트러블이 과다하게 발생한다면 지루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지루피부염은 습진 중 하나로 장기간 증세가 지속된다. 피지샘의 과다한 활동으로 피지가 분비되며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뾰루지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일반 여드름과는 다르게 호르몬 과다와는 무관하므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신생아일 경우
가래(Sputum, 객담)는 기관지나 폐에서 나오는 분비물이다. 기도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불순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건강한 사람은 가래를 무의식적으로 삼키기 때문에 그 존재를 잘 알지 못한다. 그러다가 호흡기 감염, 알레르기, 먼지 등에 의해 가래의 양이 늘어나면 가래가 과도하게 생성되며 불편함이 생긴다.흔히 가래가 생기면 불편하다는 이유로 이를 뱉어내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가래는 함부로 뱉어서는 안 된다. 가래를 바닥이나 사람들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뱉으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특정 음식이 당기곤 한다. 이는 실제 식품 속의 성분들이 몸속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싹 날려주는 식품은 어떤 게 있을까.1. 초콜릿초콜릿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초콜릿의 당분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세로토닌과 엔도르핀 등을 분비시켜 스트레스, 우울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다크 초콜릿에는 카카오가 높은 함량으로 들어가 있어 이러한 효과가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다만, 초콜릿은 지방 및 열량 함량이 높아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
포근해진 날씨와 더불어 4월의 제철 해산물이 맛을 더해가고 있다. 영양 성분과 맛이 최고치에 달한 제철 해산물에는 무엇이 있는지, 각각 어떤 효능을 자랑하는지 알아보자.영양만점 제철 해산물 4가지는?1. 주꾸미낙지의 닮은 꼴이면서도 크기는 작은 주꾸미는 타우린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타우린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근육의 에너지 생성을 돕고 심장과 혈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주꾸미 100g당 타우린 함량은 1,305mg으로, 이는 낙지나 꼴뚜기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이다. 성인 기준 일일 타우린 섭취 권장량이 1,000mg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면 유독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일부는 증상이 너무 심해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고민하기도 한다. 그러나 봄철 피로감은 춘곤증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계절병이라고 알려져 있는 춘곤증,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 변상은 약사에게 물어봤다.Q. 봄만 되면 꾸벅꾸벅 졸아요. 이유가 뭔가요?춘곤증은 의학적 병명과 증상은 아니지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많은 사람이 봄철에 느끼는 피로 증상으로 ‘봄철 피로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춘곤증 증상은 △피로감 △졸음 △나른함 △집중력 저하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고, 심장의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특히 추위로 인해 혈관이 쉽게 수축하는 겨울철에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겨울보다는 환절기인 봄철에 발병률이 더욱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겨울보다 봄에 급성 심근경색 발병률 높아↑…급격한 운동 삼가야서울아산병원 의학통계학과 윤성철 교수와 동아대병원 심장내과 김무현 교수 공동연구팀은 2005~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급성 심근경색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