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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최근 고령층에서 배우자나 자녀 없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수가 늘고 있다. 노년기에 혼자 생활하다 보면 신체 활동도, 말수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감정 교류도 거의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뇌 활동이 저하된다. 실제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치매 위험도가 26%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에 민진홍 약사는 뇌 건강에 도움 되는 영양제 한 가지를 소개했다. 바로 ‘은행잎추출물’이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치매 위험도가 높다ㅣ출처: 클립아트코리아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치매 위험도가 높다ㅣ출처: 클립아트코리아
독거노인을 위한 뇌 건강 영양제, ‘은행잎추출물’
포스파티딜세린, 인삼, 레스베라트롤 등 뇌 건강에 좋다는 성분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민 약사는 가장 연구가 많이 되어있고 대중적으로도 접근성이 좋은 ‘은행잎추출물’을 추천했다.

은행잎추출물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관 확장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이다. 다시 말해,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잘 공급되도록 도와주는 성분이라는 것.

고함량 은행잎추출물은 이러한 작용을 통해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은행잎추출물은 최경도 인지장애 환자에서 주의력, 재인기능, 지연회상기능 등의 개선 효과가 있다. 주의력은 한 가지 일이나 상황에 집중하는 능력, 재인기능은 가봤던 곳, 만났던 사람을 기억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지연회상기능은 외운 것을 일정 시간 후에 다시 기억해 내는 능력이다. 암기력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뿐만 아니라 경증에서 중증에 이르는 치매 환자에서도 인지능력, 사고력, 인지적 유연성 개선 효과도 입증됐다. 은행잎 추출물을 하루 240mg 고함량으로 투여했을 때 외부 정보를 받아들여서 처리하는 인지능력, 문제를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해주는 사고력,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생길 때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지적 유연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은행잎추출물은 어지럽거나 이명 증상이 있는 환자의 처방전에도 빠짐없이 포함되는 성분이다. 민 약사는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에도 많이 쓰이지만, 현기증이나 이명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환자에게 직접 일반의약품으로도 많이 추천하고 있는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어떻게 복용해야?
앞서 언급된 은행잎추출물의 임상 효과들은 모두 하루 240mg 고함량으로 최소 8주 이상 투여했을 때 나타난 결과이다. 그 말인즉슨, 임상처럼 최소 8주 이상 고함량으로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뇌 건강의 회복을 위한 영양 성분이기 때문에 감기약 같이 잠깐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영양제로 오래 먹어야 좋은 약이다. 꾸준히 먹기 위해서는 240mg 고함량 제품을 하루 1번, 1알로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도움말 = 민진홍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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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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