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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하이닥 의학기자 최윤선 원장 | 출처: 하이닥하이닥 의학기자 최윤선 원장 | 출처: 하이닥


성병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은 바로 헤르페스입니다. 헤르페스는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 대개 2형은 성 접촉을 매개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 즉 성병으로 분류합니다. 주로 생식기 주변에 포진 형태로 증상이 발현되며, 성생활이 활발한 20~30대 젊은 나이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증상으로는 물집, 가피, 수포가 생길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화끈하고 작열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남성과 달리 여성은 생식기가 안으로 들어간 형태이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내원하여 질 내부와 자궁경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악화할 경우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같은 부위에 재발하는 특징이 있어, 특히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바이러스 성병입니다. 따라서, 헤르페스 2형은 발병 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헤르페스 2형, 완치 여부는?
헤르페스 2형은 발견 즉시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때 성 파트너도 함께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헤르페스 2형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물집이 생기기 전 24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 약물을 복용하면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미 물집이 발생했다면 약물 치료, 연고, 주사,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완치 치료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초기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바이러스 활동을 제어할 수 있으며 재발 빈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2형 재발률 낮추는 방법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헤르페스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 강화가 핵심입니다. 과음, 과로, 스트레스와 같은 요인은 면역력을 약화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면역력을 유지하면 한 번 발병한 후에도 재발하지 않거나 더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헤르페스 2형은 매우 감염력이 높은 성병이므로 진단 이후 1년 동안은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후에도 증상이 있으면 성관계를 피해야 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헤르페스 2형은 완전한 완치는 어렵지만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 면역력 강화를 통해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질환입니다.

글= 하이닥 의학기자 최윤선 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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