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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탄소년단(BTS) 진의 패션 매거진 인터뷰 영상이 인기를 끌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영상을 통해 진은 없으면 안되는 10가지 필수 아이템을 공개했다. 그 중에는 연예인 생활을 하며 얼굴이 붓지 않도록 하기 위해 먹기 시작했다는 UDCA 성분의 영양제도 있었다. 간에 좋은 영양제로 알려져 있는 이 영양제, 얼굴 부기와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김지영 약사가 답했다.


간세포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간세포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얼굴이 붓는 이유는?
얼굴은 간 기능이 좋지 않을 때 부을 수 있다. 간에서는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 합성되는데, 이는 혈관 속에 수분이 머물도록 끌어당기는 역할을 한다. 간 기능이 저하되어 알부민의 농도가 적어지면 혈관 밖으로 수분이 빠져나가 얼굴이 붓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간 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UDCA가 얼굴 부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UDCA의 효능
UDCA 성분은 간세포를 보호하는 3차 담즙산 분비를 늘리고, 간세포의 배설수송체를 늘려서 독소 배출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 이 작용을 전문가들은 ‘워시아웃(Wash-out)’이라고 하는데, 간의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다. UDCA 성분은 그 자체가 항산화제이기도 해서 애초에 간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줄 수도 있다. 우리 몸에는 세포가 산소를 이용하여 대사를 하다 보면 활성산소라는 물질이 생기게 되는데, 이 물질이 몸에 축적되면 세포에 손상을 입힌다. UDCA는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줌으로써 항산화 효과를 내는 것이다.

UDCA 영양제 고르는 법
UDCA는 몸에서 자연스럽게 일부 생성되기는 하지만 담즙산의 약 3%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영양제를 통해서 외부로부터 그 성분을 보충하여 비율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UDCA 영양제를 고를 때 참고할 사항을 김지영 약사가 소개했다.

특별히 간 질환이 없는 사람이 피로회복을 목적으로 UDCA 영양제를 찾을 때는 비타민 B가 추가된 제품을 추천했다. 비타민 B군은 대사를 촉진해서 영양소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도우며,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배출해주기 때문이다.

용량은 25~50mg인 제품을 권장했다. UDCA 함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100mg 이상인 제품은 담즙 분비 혹은 간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에 처방되는 치료용 약물이다. 따라서 건강관리 목적으로 UDCA를 복용하는 경우 캡슐 당 함량이 25~50mg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적당하다.



도움말 = 김지영 약사

Smart tag : 간기능상실 지방간 간질환 부종 간·담낭·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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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완 사진

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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