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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초파리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노랑초파리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
냉장고에서 과일을 꺼내면 반갑지 않은 작은 손님, 초파리가 찾아온다. 한국에서 자주 보이는 종류는 눈이 붉고 몸통은 노란색인 노랑초파리다.

노랑초파리 암컷은 한 번에 수백 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됐다가 성충으로 변태한다. 이 과정의 속도는 주위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파리가 가장 빨리 자랄 때는 온도가 28도일 때다. 알에서 성체까지 7일 만에 자란다. 온도가 18도일 때는 19일이, 12도일 때는 50일이나 걸린다. 고온인 여름철에는 초파리의 번식력이 엄청날 수밖에 없다.

다 자라지 않은 유충은 과일이나 음식쓰레기 안의 미생물을 먹으며 자라고, 성충은 주로 과일 속 당분을 빨아먹는다. 잠깐이라도 음식물을 방치한다면 한동안 해충인 초파리에 시달려야 한다. 초파리는 부패한 쓰레기와 음식물, 더러운 곳에 자주 앉기에 전염성 질병과 세균을 옮길 수 있다.

초파리 퇴치에는 예방이 최선이다. 노랑초파리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초파리 몸통 크기인 3mm보다 더 작고 촘촘한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 매주 싱크대 배수구에 뜨거운 물이나 락스를 부어주면 초파리 알과 유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초파리가 시큼한 냄새를 맡지 못하도록 밀폐용기에 담았다가 버리고, 집안에 일주일 이상 놔두지 않아야 한다.

초파리가 번식해 이미 집안을 점령했다면 초파리를 유인한 후 퇴치하는 초파리 트랩이나 끈끈이를 설치해 개체 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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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채화 사진

엄채화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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