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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아토피는 치료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난치성 피부질환 중 하나이다. 주로 이마와 눈 주위, 목, 손, 다리 등 전신에 걸쳐 나타나며 가려움과 홍반, 진물, 각질, 태선화, 색소침착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열이 오르거나 땀이 나면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질환에 대한 주의가 더욱더 필요하다.


유아형 아토피
아토피는 연령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과 부위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유아형 아토피(생후 2개월~2세 미만)는 볼, 이마에서 시작하여 가슴, 배, 등, 사지의 신전부에 주로 나타나며, 보통 태열이라고 불리는 빰에 건조하고 붉은 비늘이 있는 습진이 아토피의 시작인 경우가 많다.

소아형 아토피(2~12세)는 팔, 다리, 손목, 발목, 목 등 신체의 접히는 부위에 나타나며, 홍반성 구진과 만성 습진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가려움이 극심해 상처와 습진 증상이 반복되고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가려움증으로 인해 밤잠을 설칠 경우 성장과 학업에 방해를 줄 수 있다.

유소아 아토피는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아토피로 고통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아이가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인체 내부의 장기 부조화로 인해 아토피가 발현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신체 내부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불균형한 면역력을 바로잡고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치료를 시행한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고려하여 한약과 약침, 침, 뜸, 광선 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이루어진다.

증상의 호전과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 관리도 이루어져야 한다. 주 1~2회 이상 38도~40도 정도의 온도로 반신욕을 10~20분 진행하여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차가운 음식은 체온을 교란시키고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음료 등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밀가루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 그리고 초콜릿 등 당분이 많은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밤잠을 설치거나 피부를 긁을 때는 긁는 행동을 자제시키고, 식염수를 거즈에 적셔서 드레싱을 해주거나 차가운 손수건으로 가려움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환부를 긁을 경우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이는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긁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주지언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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