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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질환이다. 주근깨나 잡티 같은 색소질환은 치료하기가 비교적 쉬우나 기미는 상대적으로 치료하기 어렵다. 레이저를 받아 기미를 없애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올라올 가능성도 크다. 완전히 뿌리 뽑기 힘든 기미,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기미ㅣ출처: 클립아트코리아
Q. 기미가 생기는 원인?
기미가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먼저,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기미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의 영향으로 멜라닌 색소가 화학적인 반응을 일으켜 색소를 증가시키고 그 범위가 넓게 확장되면서 기미가 나타납니다.

또,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질환입니다. 임산부에게 기미가 더 쉽게 생기는 이유도 호르몬의 영향 때문입니다.
-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사 김산 원장(청담아이스피부과의원)

Q. 기미 없애는 법?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료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한 멜라닌 색소 제거 방법입니다. 레이저토닝 시술은 색소가 침착된 부위의 주변 조직 손상 없이 피부 진피층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는 다양합니다.

단, 기미는 재발률이 높고 단기간에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치료받으며, 치료 중에도 꾸준히 관리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개인의 피부 특성과 기미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 환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합니다. 레이저 치료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최소 10회 이상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사 김산 원장(청담아이스피부과의원)

Q. 기미 크림 바르면 좋아질까?
미백 성분의 연고인 기미 크림은 기미 치료를 받아 상태가 호전된 환자가 보조적, 예방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미 레이저 치료를 받은 적 없으면서 오랫동안 자외선에 의해 광노화가 현저하게 진행된 환자가 기미 크림을 사용한다면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사 김협 원장(소솜피부과 잠실점)

Q. 기미 레이저 치료 후 관리법?
레이저 시술을 받을 땐 충분히 마취 크림을 바르기에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시술 후에도 화끈거림이 없고, 세안과 화장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또, 시술 부위에 흉터나 딱지 등이 생기지 않으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다만, 시술 직후에는 얼굴에 강한 자극을 주는 마사지나 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피부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촉촉하게 보습관리를 해주면 좋습니다.
-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사 김산 원장(청담아이스피부과의원)

Q. 기미, 예방하려면?
가장 중요한 예방은 두말할 것도 없이 자외선 차단입니다.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를 쓰면 자외선을 쉽게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자외선은 복사되거나 반사되는 양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양산이나 모자를 쓴다 해도 지면에 반사되는 다량의 자외선이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 30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을 바르고 양산이나 모자 등을 함께 착용한다면 자외선 차단의 효과가 높아집니다.

또한 기미 개선 화장품이나 복용약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피부가 자극받고, 색소가 더 짙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 환경을 유지하며, 충분히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사 김협 원장(소솜피부과 잠실점)

* 이 기사는 하이닥 전문가의 답변을 재구성했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김산 원장 (청담아이스피부과의원 피부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김협 원장 (소솜피부과 잠실점 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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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채화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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