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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사마귀는 HPV 바이러스를 원인으로 하는 질환 중 하나다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사마귀는 HPV 바이러스를 원인으로 하는 질환 중 하나다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사마귀는 피부, 점막 등에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발생해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한 번 생기면 잘 낫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병변을 만지거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신체 다른 부위로 퍼져나갈 수 있으며, 타인에게 옮기는 경우도 적지 않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마귀는 다양한 부위에 발생한다. 손과 발을 비롯해 목과 얼굴, 그리고 성기에도 발병할 수 있는데, 성기에 발병하는 경우를 ‘곤지름’이라고 한다. 곤지름은 성기와 항문, 사타구니, 엉덩이 부위 및 그 주변 피부 및 점막에 투명하거나 흰색, 분홍색의 오돌토돌한 단순 구진 혹은 겹겹의 꽃양배추 모양의 구진 증상이 나타난다.

곤지름은 성별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겉으로 드러난 돌기만을 제거하는 대증 치료가 아닌 내부 원인, 즉 바이러스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곤지름이 성기 등 은밀한 부위에 생기는 질환이라는 이유로 초기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곤지름은 의도치 않게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상을 방치하면 더 악화되고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서둘러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증상 완화와 함께 재발 감소를 목표로 곤지름 치료를 시행한다. 체내 면역력을 개선하여 바이러스의 침투에도 흔들리지 않는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면역 증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약과 침, 뜸 치료 등이 이루어진다. 이와 더불어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 규칙적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적정 시간의 반신욕, 적절한 운동 등이 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장혁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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