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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같은 약물을 투여한다고 해서 모두에게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다. 개개인의 유전체 정보가 모두 다르기에 약물에 대한 반응도 천차만별인 것. 자신에게 맞지 않는 약을 복용하면 이상 반응이 나타나거나 약물치료의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약물유전체 검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검사로, 개인의 유전적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약물치료 방안을 선택한다. 따라서 약물유전체 검사를 받으면 약물 부작용을 예방하고 약물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약물유전체 검사 한 줄 요약


개인이 지니고 있는 유전적 특징을 분석해 그에 맞는 약물을 선별하는 검사이다.

◇ 어떤 검사인가요?


개인의 유전자가 약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검사로, 표현형 검사와 유전형 검사가 있다. 표현형 검사는 혈액 혹은 소변 검사로 진행한다. 환자에게 지표 약제를 투여하고 일정 시간에 약물의 혈중 농도 혹은 대사물의 요중 농도를 측정해 대사율을 계산한다. 반면 유전형 검사에서는 투약을 하지 않고, DNA의 일부를 복제해 증폭시키는 PCR 방식으로 유전자의 염기 서열상 변이를 확인한다.


유전자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평생 동안 한 번의 검사로 특정 약물에 대한 민감성과 저항성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누가, 언제 받아야 하나요?

검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약물 부작용을 경험하거나 약을 복용해도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 혹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소화기 계통 등의 질환으로 특정 약을 장기간 복용해야 할 때 약물유전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당뇨 환자의 혈당 보조제인 글리메피리드, 만성 질환의 소염진통제인 셀레콕시브 등의 약물은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었기 때문에, 해당 약물을 처방받은 경우 유전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약물유전체 검사 결과

검사 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유전자명, 유전자형, 권장사항 해석 등의 분석 결과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를 활용해 약물 부작용을 예방하고 약물 오남용을 막을 수 있다. 또 환자에게 맞는 약물의 종류, 복용량, 치료 기간을 선택해 약물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감수 = 하이닥 상담의사 이승화 과장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Smart tag : 약물부작용 유전질환 약물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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