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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예방…꽉 끼는 옷, 열 피해야
반동규 원장 “하지정맥류 증상 완화하려면 위험요소 피하고 운동해야”



[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필요 이상으로 꽉 끼는 신발과 의복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롱부츠와 레깅스가 대표적입니다. 롱부츠는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혈액순환 장애가 이어지다 보면 하지정맥류가 발병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온과 패션을 위한 롱부츠라고 하더라도 발목이나 종아리를 압박하지 않는 정도의 선에서 신어야 합니다.

레깅스나 스키니진도 마찬가지입니다. 꽉 끼는 옷 때문에 다리의 압력이 높아지면 ‘정맥고혈압’ 상태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혈관 벽이 얇은 정맥은 탄성을 빠르게 잃게 되고, 하지정맥류가 발병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꽉 끼는 옷만큼이나 지나친 난방도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환자는 ‘사우나와 찜질방, 족욕을 자제해야 한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는 정맥의 혈관 벽이 얇고 약해서 열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전열기구나, 보일러 등 정맥을 위협하는 뜨거운 열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혈전의 가능성이 커지고 하지정맥류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열성 홍반’ 같은 색소 침착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꽉 끼는 옷과 신발, 그리고 다리에 과도한 열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한편 적절한 ‘운동’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운동 중에서는, 스트레칭과 코어 운동 같은 근력 강화 운동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러닝머신을 이용한다면, 가볍게 걷는 정도의 운동을 10분 이내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미 혈관이 울퉁불퉁 돌출된 경우라면,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가 좋습니다. 하지정맥류나 정맥순환장애는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칼럼 = 하이닥 의학기자 반동규 원장 (흉부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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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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