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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꾸준히 마시면 다이어트에 좋다. 수분을 섭취해 포만감이 생기고 소변으로 노폐물이 배출되어 체중감소에 효과적이기 때문.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콤부차, 히비스커스차, 우엉차, 보이차. 이 4가지 차를 어떻게 마셔야 할까.



콤부차

콤부차(Kombucha)는 설탕을 넣은 녹차나 홍차의 추출물에 효모를 첨가해 발효시킨 음료이다. ‘홍차 버섯’이라고도 불리는 ‘스코비’ 균을 찻물에 배양해 만드는데,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탄산과 건강한 유익균이 생성된다. 탄산의 청량감과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식초 향이 특징이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 탄산음료와 과일주스 대신 마시면 좋다.


- 효능: 콤부차에 함유된 글루콘산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이를 보여주는 연구가 생물의학과 환경과학지(Biomedical and environmental sciences)에 2001년 발표됐다. 연구진이 15일 간 쥐에게 콤부차를 투여한 결과, 항스트레스 효과와 간세포 재생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했다. 아울러 녹차를 발효한 콤부차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 주의사항: 콤부차에는 알코올과 카페인이 들어있어 소아와 임신부는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콤부차에 함유된 산이 신장이나 폐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신장이나 폐에 만성질환이 있다면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콤부차는 발효 식품이기에 오염되기 쉬워 관리할 때도 신경 써야 한다. 집에서 콤부차를 만든다면 세라믹이나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유리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히비스커스차
클레오파트라가 미모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마셨다는 히비스커스차는 히비스커스(Hibiscus)를 우려 만든 허브차로, 크랜베리와 비슷한 새콤한 맛을 낸다. 히비스커스는 탄수화물 대사를 낮춰 식욕을 억제하여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 이뇨 작용이 뛰어나 체내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한다. 지방합성 흡수를 억제하는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효능: 히비스커스차는 비타민도 풍부하다. 하이닥 영양상담 우지희 영양사는 “비타민 C, 비타민 A와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히비스커스는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피부도 맑게 한다.

- 주의사항: 히비스커스차는 하루 5잔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다.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많이 마시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엉차
'땅속의 보물', '모래밭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우엉. 동의보감에서 우엉은 '오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살찐 사람의 입맛을 잃게 해 부종을 빼고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나온다. 또, 우엉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 촉진에 도움을 준다. 우엉은 100g당 약 72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효능: 우엉의 이눌린(Inulin) 성분은 신장 기능을 향상시켜 이뇨 작용을 돕는다. 우엉은 차로 마시는 것이 더 좋은데, 차로 마실 때 영양이 풍부한 껍질을 벗기지 않기 때문이다. 우엉 껍질 속 사포닌(Saponin) 성분은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이닥 영양상담 임채연 영양사는 "우엉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당뇨 관련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 주의사항: 우엉차는 하루 2L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이뇨 작용을 촉진해 과다 섭취 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이차
세계 10대 명차 중 하나인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 지역에서 소수민족들이 즐겨 마시던 후발효차다. 부드럽고 은은한 맛이 일품인 보이차는 지방분해력이 있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하이닥 영양상담 김연선 영양사는 “보이차에 함유된 갈산은 췌장에서 나오는 지방분해효소(리파아제)의 활동을 막아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칼로리 소모를 쉽게 하여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비만을 방지한다.

- 효능: 알코올 분해에 효과적이며 염증에 좋은 차로, 혈관 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 건강에도 좋다. 또 보이차의 풍부한 비타민 C 성분은 피부 노화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다.

- 주의사항: 보이차를 과다 섭취하면 설사, 복통,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보이차는 카페인 함량이 높은 편이라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보이차의 발효 기간이 짧을수록 카페인 함유량이 많아진다. 어린 생차로 만든 보이차 한 잔에는 약 3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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