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칼럼

뉴스/칼럼>
헬시라이프

종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반려견들은 나이를 참 빨리 먹는다. 평균 수명이 13~15년이라고 생각하면, 소형견은 10~11살부터 노견으로 분류하고 대형견은 7살부터 노견이라고 판단한다. 항상 내 곁에 있어줄 것 같던 반려견의 노화를 지켜보는 일은 참 슬픈 일이다.


반려견의 노화 방지를 위해 건강식을 챙겨 급여하자


사람도 나이가 들면 몸이 점점 약해지듯이 반려견 역시 노화가 진행되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마련이다.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소중한 반려견이 건강하게 늙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견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음식 5가지와 급여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1. 생선

생선은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타우린, DHA 등을 함유하고 있어 반려견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연어·정어리와 같이 기름진 생선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와 모질의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생선이 가지고 있는 칼슘은 노령견의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내장도 먹을 수 있는 작은 멸치의 경우 비타민D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급여 방식: 기름진 생선을 건조해 ‘포’를 간식으로 급여하거나, 기생충 예방을 위해 충분히 익혀서 일주일에 한두 번 먹이는 것이 좋다. 또한, 생선의 가시는 이가 약해진 노령견에게 너무 단단하니 가시를 발라서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흑미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흑미는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견에게도 매우 좋은 음식이다. 특히 노화가 시작되어 시력이 약화된 노견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해 몸이 약해지는 노견 건강을 위한 완벽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급여 방식: 흑미는 알곡이 단단한 편이라 노견의 경우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급여를 할 때 물에 불리거나 푹 쪄서 급여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의 평균 수명은 15년이다


3. 양배추

양배추가 위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며, 반려견의 위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반려견의 각종 질환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양배추에는 면역력이 약해진 노령견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C가 풍부하며 장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와 뼈 건강을 위한 칼슘이 풍부해 노령견을 위한 슈퍼푸드라고 볼 수 있다.

급여 방식: 단, 과도하게 급여하면 양배추에 함유된 유황 성분이 반려견의 장 내에서 발효와 가스 배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공복일 때 먹으면 가스가 더 심하게 찰 수 있기 때문에 식후 혹은 사료와 함께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양배추를 급여할 때 열을 가면 영야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급여하거나 생 양배추를 급여하는 것이 좋다.


4. 오이

수분이 풍부한 오이에는 항산화 물질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도 풍부해 노견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모질 개선과 당뇨병, 그리고 관절통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오이 속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성분은 반려견 입안에 있는 나쁜 박테리아를 죽여 입 냄새가 나는 반려견에게도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


5. 당근·유기농 귀리

당근의 카로틴 성분은 항산화 물질로 반려견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또한, 유기농 귀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령견의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급여 방식: 당근의 경우 어린 강아지 시절부터 간식으로 주는 것이 좋다. 생당근을 씹으면 치석 제거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반려견의 이빨이 아직 튼튼하다면 생으로 급여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이 노화로 인해 이빨이 약해졌다면 삶아서 으깨거나, 잘게 썰어서 볶아 사료와 함께 급여하는 것이 좋다. 귀리도 마찬가지로 물에 불리거나 익혀서 사료에 섞어 급여하면 된다.

Smart tag :

뉴스 작성자

성진규 사진

성진규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프로필 보기
  • 전문 정신건강, 의학
  • 이메일 hidoceditor@mcircle.biz

네티즌 의견

댓글 작성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