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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인 오메가3. 그런데 막상 오메가3를 먹으려고 찾아보면, 국내를 비롯해 해외까지,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이에 유수빈 약사는 오메가3를 고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1. 순도
순도란, 오메가3 한 알에 EPA와 DHA란 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의미한다. EPA는 염증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DHA는 뇌 신경을 구성하는 데 사용되어 기억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런데 제품 안에 EPA와 DHA가 얼마 들어있지 않다면 그 효과가 작을 수 밖에 없다. 같은 크기의 알약이라 해도, 제품에 따라 함량은 천차만별일 수 있다. 유수빈 약사는 “식약처로부터 인증받은 제품은 의무적으로 EPA와 DHA 총 함량을 표기해야 하므로, 대부분 겉표지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오메가3를 구매하기 전에 순도를 꼭 확인해보길 바란다.

2. 형태
오메가3는 분자의 형태에 따라 1세대부터 3세대까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먼저 1세대인 TG형은 가격이 저렴하고 구조가 안정적이라 산패 우려가 적으나, 순도가 최대 30% 정도로 낮은 편이고, 중금속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어 요즘 시중에는 거의 판매되고 있지 않다.

1세대인 TG형을 가공하여 만든 2세대인 EE형은, 1세대의 단점을 개선해 중금속이나 환경 호르몬의 잔존 가능성을 극히 낮췄으며, 함량 또한 고순도로 상승시켰다. 그러나 소화가 느리고 생체 이용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EE형을 한 번 더 가공해 만든 3세대, rTG형은, 고순도가 가능하고 불순물의 위험이 적은 2세대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생체 이용률을 향상시켜 2세대의 단점을 극복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오메가3의 유형별 특징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를 고를 때는 순도와 형태, 산패도를 잘 확인하고 고르는 것이 좋다

3. 산패도
오메가3는 지방산이기 때문에 산소나 빛과 같은 외부 물질과 접촉 시 산패가 될 위험이 있다. 산패가 많이 진행되면, 누구나 신선한 기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릴 정도로 심한 비린내가 나고 색깔도 탁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산패의 초기 단계에서는 맛과 냄새에 큰 변화가 없어 의심 없이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유수빈 약사는 “특히 약국에서 상담하다 보면, ‘오메가3 먹어봤는데, 속이 안 좋더라’, ‘역하더라”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언제 산 오메가3인지 물어보면 대부분 오래된 제품인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좋은 원료를 가지고, 높은 순도로 제품을 만들었다 해도 유통과 보관과정에서 잘 관리되지 않으면 쉽게 산패될 수 있다. 되도록 한통에 함께 들어있는 것보다 낱개 포장 되어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고, 구매 후에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야 산패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도움말= 유수빈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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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자

윤새롬 사진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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