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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인 대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사망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배변 습관이 바뀌고 혈변이 생기면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대장암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이 경우에 비타민 D가 도움 된다는 것이 과연 사실일까? 오정석 약사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타민 D와 대장암의 상관관계를 자세히 설명했다.



◆ 비타민 D가 대장암 위험을 줄인다?

오정석 약사는 "매일 비타민 D를 꾸준히 섭취하면 대장암과 대장용종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라고 말하며, 비타민 D의 효과를 강조했다.

미국 암 연구소에 따르면, 매일 비타민 D를 300IU 정도 섭취할 경우, 50세 이하 젊은 사람들의 대장암 위험을 거의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우유 3컵을 먹으면 얻을 수 있는 양이다. 비타민 D는 우유뿐만 아니라 생선, 달걀노른자, 우유, 버섯에 많이 들어있다. 이러한 비타민 D는 칼슘과 함께 평소에 한국인이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오정석 약사는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대장암은 전체 암 발생 건수의 약 4위에 해당한다. 이렇듯 대장암은 한국에서 흔하게 발병하는 암에 속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 대장암이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장암의 위험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다. 비만, 계속 앉아서 생활하는 일상, 고칼로리나 육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 그리고 '햇볕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오정석 약사는 기상 상태가 흐린 날이 많은 국가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했으며, 특히 45세 이상에게서 그 연관성이 높다고 전했다. 흐린 날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자외선 노출을 통해 체내에서 합성하는 비타민 D의 양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오정석 약사는 비타민 D를 채우는 것이 대장암 발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해당 내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언급했다. 미국 하버드 연구팀은 비타민 D와 대장암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사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31% 높았으며, 반대로 그 수치가 충분할 경우에는 대장암 발생 위험이 22% 정도 감소했다. 이렇게 비타민 D는 암세포가 지나는 길목을 차단하고, 종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오정석 약사가 답했다.

◆ 일상 속 비타민 D를 얻는 법

비타민 D는 바깥 활동의 햇볕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오정석 약사에 따르면, 여름철 짧은 상·하의 복장을 한 후 도심에서 1시간 반, 외곽에서는 1시간 정도 햇볕에 노출되면 약 600~1,000IU의 비타민 D가 생성된다. 더불어, 비타민 D는 우유와 연어, 달걀에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음식 섭취가 힘들다면 비타민 보충제를 하루 800~1,000IU 정도 섭취해도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오정석 약사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은 붉은 육류를 줄이고, 칼슘 및 비타민 D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에서 앉아 있기보다 틈틈이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움말 = 오정석 약사

Smart tag : 대장암 대장용종 대장·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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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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