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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유방암 검진의 상관관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유방암 검진’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유방암 검진을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하고,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만 40세 이상의 여성은 2년마다 한 번씩 유방암 검진을 위해 유방 촬영술을 받기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접종한 사람이라면 백신과 유방 촬영술이 연관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미국 유방영상의학회에서는 유방암 진단을 위한 정기적인 유방 촬영술 검사를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전이나 접종 후 4~6주 뒤로 미룰 것을 권장한다. 학회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겨드랑이 주위의 림프절이 커져 부어오르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유방암의 징후로 잘못 판독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겨드랑이 통증, 겨드랑이 멍울, 유방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에는 대부분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겨드랑이 멍울이나 통증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에는 부은 임파선에 고름이 생기는 '화농성 림프절염'이 될 수도 있으므로 백신 접종 후 통증이나 멍울이 지속되는 경우 유방외과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유방, 겨드랑이 초음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생겨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작용에 의하여 유방 촬영술 검사는 백신을 맞기 전이나 접종 후 4~6주 뒤로 미루는 것이 적절하며, 지속적인 통증과 멍울이 느껴진다면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주현 원장 (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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