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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신체와 인지적으로 쇠퇴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피부에도 해당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피부는 탄력과 재생 능력이 저하된다. 그렇다면 피부 시술 없이 노화를 더디게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에 피부과 안희태 전문의와 임채연 영양사가 답했다.



노화는 일정한 속도로 진행될 것 같지만, 3번의 시기에 급변하게 된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혈장 단백질 수치 통계’ 자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34세, 60세, 78세에 노화 단백질 수치가 변화하게 된다고 한다. 이는 우리 몸의 단백질과 노화가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와 관련된 단백질 수치가 급등하는 것처럼 우리가 다시 젊어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주체적인 노력으로 노화를 더디게 할 수는 있다. 그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① 화장품 EGF성분 확인하기

첫 번째는 화장품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화장품을 바른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재생과 탄력에 좋은 성분을 확인하고 바르는 과정이다. 이때 알고 있어야 하는 핵심 성분이 바로 EGF이다. EGF성분은 신체 내 단백질인 상피세포 성장인자이다. 이는 피부에 상처가 나면 땀과 침, 혈액 등을 통해 공급되어 흉터 없이 자연적으로 상처를 아물게 하는 단백질이다. 즉, 상처 치유를 위한 내 몸속의 천연 재생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EGF 성분을 처음 발견한 건 생화학자 스탠리 코헨. 그는 이를 통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 성분은 우리에게 5가지 효과를 전달한다. 먼저, 상피세포의 이동과 증식을 촉진하여 피부를 재생하고 장벽의 기능을 강화한다. 그리고 섬유아세포의 증식 및 콜라겐 합성을 증가하여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손상된 피부의 조직 내 혈관 생성을 유도하고, 색소 침착 예방 효과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서 상처의 검은 흔적을 최소화한다. 마지막으로, 피부 장벽 강화로 피부의 친수성을 증가해서 보습 효과를 전달한다.

이에 피부과 안희태 전문의는 “EGF는 상피세포의 성장인자로 개발되어, 여러 세포의 성장과 재생에 관여한다”라고 말하며, “표피세포의 성장을 통해 피부의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되며, 진피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을 재생하면서 피부 탄력과 보습을 개선하게 된다”라고 EGF를 설명했다. 더불어, “혈관 내피세포의 재생에도 관여하고, 항노화 효과 및 자외선에 의하여 손상받은 피부를 회복하는 효과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② 세포 노화의 원인인 ‘텔로미어’ 관리하기

노화를 더디게 하는 두 번째 방법은 세포 노화의 원인인 ‘텔로미어’를 관리하는 것이다. 염색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길이가 점차 짧아지는데, 다 닳아서 사라지게 되면 결국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텔로미어는 마음만 먹으면 연장 시킬 수 있다. 이 염색체는 우리 말과 생각에 가장 잘 반응한다고 알려져 있다. 즉,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이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건설적인 생각은 텔로미어를 연장하여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③ 피부에 도움 되는 식습관 들이기

세 번째는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다. 임채연 영양사는 “과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고유의 색을 ‘파이토케미컬’이라고 하는데, 이는 우리 몸의 항산화, 항염, 항암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블루베리와 가지, 당근, 호박 그리고 양파 및 브로콜리가 대표적인 과채소인데, 파이토케미컬 성분은 한 가지를 먹을 때보다 5가지 이상 여러 가지 색의 과채소를 혼합하여 먹을 때에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임채연 영양사는 “특히 제철 과채소에는 특정 영양성분이 강화 되어 있으니 계절에 따라 꼭 챙겨 드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과채소를 챙겨먹는 올바른 식습관은 우리 몸의 DNA를 젊게 만들어서 노화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안희태 원장 (피부과 전문의), 하이닥 영양상담 임채연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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