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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우리 몸은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 생식기 역시 마찬가지다. 생식기 피부에 뾰루지가 생길 수 있고 감염증이 생길 수 있다. 남녀 모두 감염성 질환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여성의 경우 질염의 위험성이 높다.


생식기 질환은 남녀 모두 받는 것이 좋다
오해보다는 이해가 필요한 생식기 질환


많은 사람들이 생식기에 생기는 질환은 부적절한 성관계로만 생긴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증상이 나타나면 숨기기 쉽다. 하지만, 질염의 경우 성관계로만 감염되진 않는다. 공중화장실, 대중목욕탕, 수영장과 같은 장소에서 본인도 모르게 감염될 수 있고 음모가 많거나 소음순 피부가 늘어져있거나 하는 등 생식기의 형태에 따라 나타날 수도 있다. 남성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남성 역시 본인도 모르게 대중목욕탕이나 화장실에서 감염될 수 있다.

빠른 치료가 필요한 생식기 질환


남녀에게 나타날 수 있는 생식기 질환의 종류는 다양하다. 임질, 요도염, 곤지름(콘딜로마), 헤르페스, 사면발니 등이 있다. 생식기 질환 중엔 클라미디아처럼 남성에겐 증상이 있으나 여성에겐 증상이 없는 질환도 있다. 남성의 경우 생식기 질환에 걸리면 배뇨통, 가려움, 고름 등 요도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와 달리 여성은 감염자의 40~50%가 무증상이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

물론 반대로 여성에겐 감염 시 증상이 나타나지만 남성에게 잠복기가 있어 바로 알지 못하는 성병도 있다. 그래서 의도치 않게 성병을 옮기는 경우도 있다. 생식기 질환은 남성에게도 해롭지만 아무래도 여성에게 좀 더 위험하다. 바로 임신 때문이다. 신체적 구조상 여성이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골반염, 조산, 유산, 불임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 계획이 있는 부부에게 임신 전 성병 검진을 권하는 것이다.

함께 치료가 필요한 생식기 질환


한쪽이라도 생식기 질환이 의심된다면 남녀 모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성병이 성관계를 통해 전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관계가 무조건적인 감염 원인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아무래도 생식기 질환이 성관계를 통해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된다면 성생활 파트너도 함께 검진받고 치료해야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부부의 경우 성생활뿐만 아니라 목욕탕, 변기, 수건 등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전이율이 더 높다. 그러므로 서로의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서는 검진과 적극적인 치료를 함께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김관수 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Smart tag : 성병 곤지름 단순포진(헤르페스) 요도염 남성생식기 여성생식기 피부 요도 여성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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