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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너무나 기다렸던 여름 휴가 시즌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휴가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실내에서 에어컨 사용률이 높아졌다. 하루 종일 돌아가는 에어컨에 면역력이 저하되어 냉방병 및 온열 질환, 더 나아가 식중독 등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진 것이다.


여름철, 임신가능성이 높은 여성은 약 복용 시 주의해야 한다.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임신 초기 증상을 여름 질환 증상과 혼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임신 확인 없이 병·의원 방문을 통해 약 복용을 하시거나 보관 중이던 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만약 임신한 상태라면 약 복용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 초기 증상의 경우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피로감, 기초체온 상승,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임신 증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감기 등의 증상으로 오해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약물을 복용한다면 태아의 기관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임신 초기 약물 복용은 태아의 기형 유발, 더 나아가 자연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약이 태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성관계 후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라면 약물을 복용하기 전 임신 가능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전문의와의 복약 상담이 필요하다. 혹, 임신하였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약을 복용했다고 할지라도 중절 수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피부병 또는 항암제 등이 태아에 영향을 주는데, 이러한 약물을 복용했다면 복용한 약물의 용량과 기간에 대해 의료진에게 정확히 전달한 후 상담해야 한다. 방문 시 복용 약물을 챙겨 가는 것 또한 도움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양미애 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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