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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이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는 요즘. 혼란스러운 팬데믹 시기에 면역력을 걱정하면서 여러 영양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영양제에도 나쁜 궁합으로 체내 흡수를 방해하면서 오히려 몸에 해로운 조합이 있다고 하는데...그렇다면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하는 영양제 조합에는 무엇이 있을까? 더불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영양제 꿀조합도 따로 있을까? 이에 오정석 약사가 자세히 설명했다.



◆ 건강에 나쁜 영양제 조합


① 마그네슘+철분
마그네슘과 철분을 같이 복용하면 철분의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오정석 약사는 아침 식전에 철분을 복용하고, 마그네슘은 저녁 식사 후에 복용하기를 권장했다.

② 칼슘+철분
칼슘과 철분은 체내 흡수 경로가 같다. 따라서 동시에 복용하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 위에 언급했듯이 철분은 식사 전 공복에 먹는 것이 좋으며, 칼슘은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③ 셀레늄+아연
아연과 같은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면서 셀레늄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④ 종합 비타민+비타민C
종합 비타민 속에 포함된 비타민C를 추가로 복용하면 평균보다 과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오히려 흡수율이 감소하게 된다.

⑤ 아연+철분
두 성분은 서로의 흡수를 저해하는 특징이 있다.

⑥ 칼슘+스피루리나, 클로렐라
스피루리나와 클로렐라 모두 칼슘과 복용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두 가지 모두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는 특징이 있다.

⑦ 항생제+유산균
함께 복용하면 항생제가 유산균의 효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생제를 먼저 복용하고, 2시간 뒤에 유산균을 복용해야 한다.

⑧ 오메가3+아스피린
오정석 약사는 오메가3와 아스피린 모두 피를 묽게 만들기 때문에 지혈 작용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함께 먹으면 효과 2배! 건강에 좋은 영양제 조합

① 철분+비타민C
철분을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하면 비타민C가 철분 흡수율을 도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②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마그네슘의 작용이 필요하다. 이 세 가지의 영양제는 서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특징이 있다.

③ 비타민E+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은 기름 성분으로, 빛이나 공기, 열 등에 의해 산화되는 등 산패되기 쉽다. 하지만, 비타민E가 이러한 산패 작용을 막아준다. 이에 오정석 약사는 이 두 가지의 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복합형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④ 비타민E+비타민 C
두 가지 모두 항산화 영양제이다. 더불어, 비타민C가 비타민E의 항산화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⑤ 프로바이오틱스+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이다. 이때 식이섬유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두 영양제를 함께 먹으면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


영양제를 복용하면서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약을 복용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자세이다. 자신의 몸이 정상화되고 질환이 컨트롤될 수 있는 상태가 필요한 것이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식습관 및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할 때, 모든 영양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오정석 약사는 “처음에는 꼭 필요한 비타민을 매일 꾸준히 복용해서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렇게 몸이 적응되어 효과를 본다면, 오메가3를 추가하면서 궁합에 좋은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은 몸 상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 오정석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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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사진

이민지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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