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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한 마리가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양은 소형차 한 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양과 비슷해 2019년 기후 변화 문제를 다루는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기후 변화를 막을 방법 중 한 가지로 육류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하여 대체육인 식물성 고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식물성 고기가 들어간 햄버거가 판매되는 등 대체육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도 출시되고 있다.


식물성 고기
육류의 대체품인 식물성 고기가 육류를 대체할 만큼 영양가 높은 대안일까?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고기를 섭취하는 것은 육류를 섭취하는 것보다 상당 부분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공중보건대학의 역학 및 공중보건학 교수 Lisa Harnack 박사 연구팀은 식물성 고기와 다진 소고기의 성분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다진 소고기와 비교했을 때 대체육은 포화지방이 적고 섬유질, 엽산, 철분 함량이 더 높지만 나트륨 함량이 많고 단백질, 아연, 비타민B12 함량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Harnack 박사는 37가지 종류의 식물성 고기를 고를 때 영양성분표 확인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arnack 박사에 따르면 일부 제품에는 일반 소고기만큼 포화지방이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을 위한다면 포화지방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해야 하고 고혈압 조절을 위해서는 나트륨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Harnack 박사는 “전반적으로 식물성 고기의 나트륨 함량이 높다”면서 “제조사들이 식물성 고기의 나트륨 함량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15일(현지시간) 월간 학술지 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게재되었고 17일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Day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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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래환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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