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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팔꿈치는 위쪽의 상완골, 아래쪽의 척골, 바깥쪽의 요골 등 3개의 뼈가 모이는 곳으로 뼈와 근육, 연골과 인대의 복합적인 기능을 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우리는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팔을 돌리고, 공을 던지는 등 다양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동작들을 수행하는 만큼, 이 조직들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손과 팔을 많이 많이 움직이는 직업을 가진 사람, 운동 선수, 가정주부들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팔꿈치 통증의 원인

1. 팔꿈치 바깥쪽이 아프고, 무거운 것을 들거나 손목을 위아래로 움직일 때 아파요.

"테니스엘보(외측 상과염)"


팔꿈치 바깥쪽이 아프다면 우선 테니스엘보를 의심할 수 있다.

골프 엘보는 골프를 자주 치는 사람에게 생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내측 상과염이라고도 한다. 골프 엘보는 팔 근육의 과도하고 반복적인 사용으로 근육에 미세 손상과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가정주부, 사무직 회사원, 요리사 등 평소 팔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광범위하게 발생한다.

팔을 구부릴 때 팔꿈치 안쪽에서 시작된 통증이 새끼손까락까지 뻗치는 느낌이 들며, 따끔거리거나, 감각 이상이 동반된다면 골프 엘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골프 엘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찜질을 실시하거나, 주먹을 꽉 쥐었다 펴는 동작이나, 팔을 펴고 손바닥을 몸쪽으로 천천히 당기는 손목 스트레칭 동작이 도움된다.

골프 엘보가 의심되는 경우,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다.

2. 팔꿈치 뒤쪽에 물혹이 생기고, 부딪히면 아파요.

"주두 점액낭염(윤활낭염)"


팔꿈치 뒤쪽에 물혹이 생기고 아프다면 주두 점액낭염을 의심할 수 있다.

점액낭은 점액이 들어있는 주머니 모양의 조직으로 뼈, 근육, 힘줄 등의 마찰을 줄이고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윤활주머니라고도 한다. 이러한 점액낭에 반복적, 만성적 자극이 가해져 출혈이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점액낭염이라고 한다. 특히 팔꿈치에 생긴 점액낭염을 '주두 점액낭염'이라고 한다.

주두 점액낭염은 자주 턱을 괴거나, 운동 중 팔꿈치에 타박상을 입었을 때, 상해로 인해 팔꿈치의 골막이나 근막이 손상되었을 때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팔꿈치 뒤쪽에 통증을 동반한 물혹이 올라오는데, 발열 증상과 함께 붓기가 올라올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형외과적 처치를 받는 것이 좋다.

주두 점액낭염의 의심된다면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다.

3. 그 밖의 원인

팔꿈치 통증의 그 밖의 원인으로는 팔꿈치에 인접한 팔뼈와, 이두근, 삼두근 등의 근육과 건의 염증, 파열 등을 들 수 있으며, 골연골증이나 결핵, 임질과 같은 감염증, 그리고 매우 드물지만 폐암 등이 뼈에 전이되어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 팔꿈치 통증, 위험할 때는?

운동선수와 같이 직업적으로 팔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팔꿈치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특히 통증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거나, 팔을 움직일 때 어딘가 걸리는 느낌과 함께 움직임의 범위가 줄어들 때, 혹은 팔에서 뚝뚝, 딱딱 하는 소리가 나거나, 손가락 쪽으로 저린 감각이 느껴진다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검사,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도움말 = 김영롱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Smart tag : 테니스엘보 점액낭염 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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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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