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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켈로이드란?

A. 켈로이드란 외상의 경계를 넘어서 피부의 결합조직이 병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단단하고 반질반질한 표면을 가진 불규칙한 모양의 융기물을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켈로이드는 시간에 지남에 따라 처음 손상된 부위보다 더 넓게 커지며 갈색으로 변하고 딱딱해지며, 가려움증, 압통이 생길 수 있다. 켈로이드는 가슴, 등 위쪽, 어깨, 귀에 흔히 나타난다.

Q. 켈로이드는 어떻게 치료하나?

A.
현재까지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나 아직 정립된 방법은 없다. 개인의 피부 상태나 흉터의 모양,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1. 외부 압력 요법: 탄력이 있는 의복이나 압박 귀걸이를 장기간 착용하면 흉터가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스테로이드 주사: 가장 흔히 쓰이는 치료법으로, 스테로이드가 합성을 억제하고 흉터의 양과 염증을 감소시킨다. 약 50%의 환자에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 치료로 병변이 편평해지고 가려움증과 통증은 소실될 수 있으나 병변이 좁아지지는 않는다.

3. 냉동치료: 병변이 커서 치료 기간이 길어질 때, 단기간에 많은 양의 조직을 파괴시키고자 할 때 사용한다. 주로 스테로이드 주사요법과 병용된다.

4. 실리콘 겔: 시트를 붙이거나 연고를 발라서 하루에 적어도 12시간, 가능하면 24시간 동안 봉해두어 켈로이드를 호전시킨다.

5. 레이저 치료: 최근 가장 많이 발달하고 있는 분야로 프락셀, CO2, V-beam 등의 레이저를 이용한다. 일반적으로 다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 사용한다.

6. 외과적 절제술: 크기가 작을 경우 단순 절제술을 시행하며, 큰 병변에는 경계 내 절제술을 시행한다. 피부 장력이 수술 결과를 좌우하며 재발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다른 치료법과 병행한다.

7. 방사선 치료: 주로 외과적 절제술과 병행하며 최근 재발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수술 후 섬유아세포의 활성으로 인한 콜라겐 등의 이상 증식이 켈로이드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술 직후 단기간 (1~4일)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경우, 이 섬유아세포 과다 활성을 막아, 효과적으로 켈로이드 생성을 막을 수 있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90% 이상의 환자에서 켈로이드 발생을 막는다. 일부 환자에서 치료 직후 피부 발적이 일어나는 것이 보고된 정도로 부작용도 적은 편이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최윤선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하이닥 의학기자 방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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