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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입안이 헐었어요 구내염


구내염은 말 그대로 입 안에 생기는 염증을성 질환을 뜻한다. 구강의 점막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모양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감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상세 증상과 함께 구내염을 유발하는 질환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입안에 발생하는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을 통틀어 구내염이라고 한다. 이런 구강의 점막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진균의 감염, 비타민 결핍(B12, C 등), 철분 결핍,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구강위생 불량, 그 외 전신적 질환의 결과로 나타난다.

◇ 구내염의 원인

1. 입안 점막이 동그랗고, 작게 패였고, 아파요

"아프타성 구내염"


입안 점막이 동그랗게 패여 통증을 유발한다면, 아프타성 구내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아픈 작은 궤양이 생겼다면, 아프타성 구내염을 의심할 수 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빨간색 둘레를 가진 둥근 모양의 흰색 궤양이, 얕은 깊이로 하나 또는 여러 개 생기며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 인구의 20~40%가 발병할만큼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20대,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일주일 정도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1~3개월 간격으로 자주 재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인은 입 속 점막의 작은 상처나, 바이러스, 세균의 감염, 특히 수면 부족이나 과로, 스트레스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와, 비타민 B12 및 엽산 결핍 시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한 질환이니만큼 자연적으로 치유 되지만, 통증을 동반하며, 궤양의 크기가 커지거나 숫자가 늘어나기도 하므로 연고나 외용제, 가글액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경감시키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2. 입안과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겼어요

"포진성 치은 구내염, 구순 포진"


입안이나 입 주변에 물집이 잡히는 증상이 생긴다면, 포진성 치은 구내염이나, 구순 포진을 의심할 수 있다.

수포라고 부르는 물집들이 입안, 잇몸에 생긴다면 포진성 치은 구내염, 입술이나 입 주변 피부에 생긴다면 구순 포진이라고 하는데, 단순포진 바이러스(Herpes simplex)에 의해서 발생하며, 입안이나, 입 주위에 작은 물집들이 생기고 또 터지면서 황백색의 궤양, 딱지, 출혈, 통증이 발생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신경 조직에 잠복하고 있다가, 스트레스나 다른 질병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재발하기를 반복하며,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나, 식기, 타월 등을 함께 쓰는 행동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환부를 만지지 말고, 항바이러스 연고 등을 사용해 치료해야 한다.

단순포진에 의한 염증은 내과나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다.

3. 입안에 우유 찌꺼기 같은 흰 막이 생기고, 아파요

"구강 칸디다증(아구창)"


입안에 우유 찌꺼기 같은 흰 막이 생기고 통증이 있다면, 구강 칸디다증을 의심할 수 있다.

구강 칸디다증은 '아구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입안에 우유 찌꺼기 같은 흰 막이 생기면서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을 동반한다. 구강 칸디다증을 유발하는 칸디다는 사람의 입, 소화기관, 질, 피부에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진균인데, 면역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는 아무런 이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칸디다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당뇨병, 결핵, 혈액질환, 면역질환, 악성종양을 가지고 있거나, 노약자, 어린 아이, 임산부 등 체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 틀니를 사용하거나, 구강 건조증이 있는 사람, 항생제를 장기 복용하는 사람에게 생기기 쉽다.

구강 칸디다증은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4. 그 밖의 원인

입안에 생기는 염증이나 이상은 그 밖에도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음식을 씹다가 점막에 상처가 나거나, 부정교합이나 치아 배열의 분제, 틀니, 보철기구 등에 의한 물리적 자극, 그 외 구각염, 수족구, 대상포진 등의 질병, 비타민 결핍이나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자가면역질환(천포창, 셰그렌증후군, 베체트병), 구강암이나 설암에 의해서도 생긴다.

◇ 구내염, 위험할 때는?

입안에 생기는 염증, 질환은 대부분 경미하고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반복되며, 염증 부위가 넓어지고 수가 증가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한다.

특히 헤르페스나 대상포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물집 같은 병변이, 입 주변을 넘어 눈 주변으로 번지거나 눈 충혈, 통증이 있다면 신속하게 안과를 방문해야 하며, 심함 통증, 피부의 색소 침착, 흉터, 얼굴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듯한 감각이 동반되는 경우, 의학적 처치가 필요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을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 김영롱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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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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