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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세상이 되었다. 즉 스마트폰 없이는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된 것이다. 그만큼 전자 기기에 대한 사람들의 의존도가 높아졌다. 하루에 몇 번씩 스마트폰을 찾기 위해 주위를 더듬고 수시로 알림을 확인한다. 사람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며 이에 대한 연구도 많아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피사 대학교 연구진은 ‘카멜레온 효과’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적용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카멜레온 효과

‘감정 전염’이라고도 불리는 ‘카멜레온 효과(Chameleon effect)는 상대방의 행동과 표정을 무의식 중에 따라 하거나 자신의 행동을 닮은 사람을 더 신뢰하는 현상이다. 1999년 미국의 심리학자 타니아 차트랜드와 존 바흐의 연구는 상대방이 자신의 행동을 따라 할 때, 호감도도 높아지며 대화도 더 잘 통한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카멜레온처럼, 사람도 상대방의 말투와 행동을 따라 하게 된다.

하품이 전염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 외에도 다리 떨기, 목소리 억양을 포함한 다양한 제스처, 자세, 표정 등에도 카멜레온 효과가 적용된다. 이처럼 연구진은 한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 중 거의 절반이 자신의 핸드폰을 보기 시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한 사람이 전화를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진은 총 184명(남성 96명, 여성 88명)을 대상으로 식당, 공원, 만찬회 등의 자연 환경에서의 행동을 관찰했다. 누군가가 스마트폰을 집어 들고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 30초 이내에 몇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전화기를 확인했는지 관찰하였다. 연구 결과, 한 사람이 전화기를 들고 사용하기 시작하는 것을 본 사람들 중 절반이 30초 안에 자신의 전화기를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전염 효과와는 달리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서는 연령, 성별 및 친숙도가 미치는 영향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확실히 밤에 비해 아침에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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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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