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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이마거상술의 한 방법인 ‘이마눈썹거상술’. 선천적으로 눈과 눈썹 사이가 좁고 약한 안검하수를 갖고 있다거나 혹은 노화로 인해 눈썹과 눈꺼풀이 처진 경우 이러한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많이 시도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최근 이마눈썹거상술과 관련된 이슈 중 하나가 ‘추미근 절제’ 와 관련된 내용인데, 어떤 경우는 ‘환자 상태에 따라 눈썹이나 눈꺼풀 처짐이 심하지 않다면 추미근을 자르지 않고 눈썹 위 피부만 당겨도 된다’라는 얘기가 있고, 또 어떤 경우는 ‘추미근은 무조건 잘라주어야 한다’라는 얘기가 있다. 과연 어떤 게 사실일까?

눈커풀 처짐

결론부터 말하면 이마눈썹거상술 시 추미근 절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즉, 환자의 상태에 따라 추미근의 절제 여부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추미근이란, 미간에 있는 눈썹을 내리는 힘을 쓰는 근육이다.

추미근의 힘을 일부 약화해야 눈썹이 자연스럽게 리프팅 될 수 있다. 만약 추미근을 자르지 않은 채 눈썹 위 피부만을 세게 당길 경우 일시적으로는 눈썹이 올라갈 수 있으나, 추미근의 작용으로 올라간 눈썹이 다시 금방 내려와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한, 눈썹 위 피부만 억지로 당기게 될 경우 자칫 부릅뜬 토끼 눈과 같이 눈을 편하게 뜨고 있어도 힘을 주어 뜨고 있는 모양새로 변화될 수 있으며, 눈을 뜨고 감을 때 다소 불편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이마눈썹거상술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추미근을 잘라주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당연한 과정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별도의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추미근 주위로 수많은 신경들이 주행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내시경 장비를 이용하여 수술 부위를 정확하게 보며 추미근만 정확히 잘라주어야 하며, 추미근을 일부 잘라냄으로써 눈썹은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눈과 눈썹 사이 거리는 멀어지며 눈매가 훨씬 시원하고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근육의 일부를 잘라내어 혹시 표정이나 기능적인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술 후에도 표정을 편하게 자유자재로 지을 수 있으며 다만 인상을 세게 찌푸렸을 때 미간에는 주름이 잡히지 않게 된다. 이러한 현상 외에는 크게 불편하거나 외관상 어색한 함이 거의 없다.

이마눈썹거상술을 받은 후 3일 정도는 냉찜질과 가벼운 산책을 잘해주어야 부기 빠지는데 도움이 되며, 만약 이후에 쌍꺼풀 수술 등 눈성형을 받고자 한다면 적어도 이마눈썹거상술로 인한 붓기가 다 빠져 결과가 최종적으로 나온 상태에서 받는 것이 좋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김창연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Smart tag : 안검하수(눈꺼풀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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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연 사진

김창연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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