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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뉴스

"코로나19 팩트 체크 - 치료"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제 개발은 전세계적으로 수백여 건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상당한 성과도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럽 의약청(EMA), 미국 식품의약국(FDA), 중국 정부 및 의약품 제조업체들이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경쟁 또는 협업 중이다. 세계보건기구의 국제 임상시험 등록 플랫폼(The International Clinical Trials Registry Platform)에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수백 개의 임상연구가 등록되어 연구 중이고, 세계보건기구는 파비피라비르, 렘데시비르, 로피나비르,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또는 클로로퀸 등의 약물을 항바이러스성 치료제로서 효과가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여 승인 또는 거부를 하게 된다.

코로나19 중증도 분류

보건 의료 종사자들이 중증 질환 환자의 치료 우선 순위를 정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시스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정부는 질병 중증도 분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환자 관리팀의 의료진은 환자의 맥박, 혈압, 호흡기 비율, 체온 및 의식 수준에 따라 환자를 여러 범주로 분류했다. 2 차 감염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이러한 분류 체계가 필요하다.

코로나19 치료제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외신기사 축약 내용

▶ 코로나19 중증도 분류의 영향 (WHO, 2020.10.28)

분류 체계가 시행된 후, 중증 환자를 다른 의료 시설로 옮기는 경우는 줄어들었다. 또한, 검역과정 중에 경증 증상이 있는 환자를 즉시 격리하여 2차 감염을 줄였다. 피해 지역에 더 많은 자원을 제공하는 등 정부의 다른 노력도 발병을 통제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음압 격리실을 포함한 병원 침대의 부족이 환자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코로나19 환자 전용 검역 시설뿐만 아니라 진단 키트, 병상 및 의료 서비스를 확보하는 것은 필수이다. 의료 자원이 부족할 경우, 의료 시스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의료 시스템에 대한 과부하가 환자 사망률과 관련 있음을 나타내며,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관련 외신기사 축약 내용

▶ SARS-CoV-2 감염의 임상 스펙트럼 (NIH, 2020.12.17)

SARS-CoV-2 감염 환자는 무증상부터 심각한 질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SARS-CoV-2에 감염된 성인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무증상 또는 증상 이전: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SARS-CoV-2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코로나19와 일치하는 증상이 없는 경우

경증 (mild): 폐렴 없이 경증 호흡기 증상 (발열, 기침, 인후통, 불쾌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미각 및 냄새 상실)을 가진 경우

중등도 (moderate): 폐렴을 동반했으나 증상이 가벼운 경우

중증 (severe): 호흡곤란과 30회 이상의 빈호흡, 산소포화도 93% 이하, PaO2/FiO2 ratio < 300, 그리고 24-48 시간 안에 폐렴이 50% 이상 악화되는 경우

위중 (critical): 호흡부전, 패혈증성 쇼크,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나타난 경우

 

※ 이 기사의 내용은 강민구 부장판사가 비영리로 무상사용을 허락했음을 밝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외신기자 정리 자료집은 모두 강 부장판사가 심혈을 기울여 매일 새벽에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편집ㆍ정리한 것이며, 이 사이트의 외신기사 요약 설명자료는 전부 그러한 헌신적 수고에 기반하여 축약 정리한 것임을 밝힙니다.

또한, 강민구 부장판사의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원본들이 전부 전재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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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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