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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뉴스

"코로나19 팩트 체크 - 면역"

운동이 우리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해 줄까?

면역 체계는 자기 조절 기능이 필요하다. 과잉 반응하면 바이러스보다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우리 몸의 균형을 깨트린다. 신체 활동의 강화를 통해 면역 체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인 이유이다.

운동은 체력을 유지해 줄 뿐만 아니라 면역계가 순기능 하도록 작용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우리 몸이 영구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해방된 것이 아니다. 감염의 위험은 아직도 곳곳에 상존한다.

걷기,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은 신체의 방어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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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외신기사 축약 내용

▶체력ㆍ 운동이 면역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heilpraxis, 2020.04.06)

운동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질병을 완화시킬 수 있다.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위생 규칙을 준수하고,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을 우리 마음대로 막을 수는 없지만, 질병 진행을 완화시킬 수 있는 면역 체계를 훈련시키는 것이 권장된다.

SARS-CoV-2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강력한 면역 체계는 이러한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면역 체계가 건강해질수록, 우리는 건강해진다. 운동은 이러한 방어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이 면역 체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질병을 억제하기 위한 광범위한 정책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감염 위험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레인스버거 박사는 운동이 어떻게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며, 그로 인해 질병의 진행 상황을 완화시키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1. 감염 위험이 감소되지는 않는다
감염 발생 시, 자신의 건강 및 체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신체 능력과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는 것은 코로나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운동은 체력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가 작동하여 신체가 감염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시에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밝힌다. “운동을 한다고 해서 감염의 위험이 감소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단 감염이 발생할 시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 것이다”.

2. 몸이 감염에 더 잘 반응할 수 있다
레인스버거 박사에 따르면, 면역 체계의 자기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새로운 병원체는 이에 대항하는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자기 조절은 과잉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으로 인해 면역 체계를 향상시키면 면역 체계의 자기 조절 능력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몸은 감염에 더 잘, 그리고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된다.

3. 신체 내 방어력을 강화시킨다
운동은 신체 내 방어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레인스버거 박사는 조깅과 같은 운동을 추천한다. 하지만 극단적인 훈련을 하라는 것은 아니며, 적당한 강도로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밖에 나갈 수 없거나, 나가기를 원치 않는다면, 집에서 간단한 운동을 통해서도 면역 체계를 훈련시킬 수 있다.

운동은 심혈 관계 및 폐와 같은 다양한 장기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두뇌와 정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점 더 신체 건강과 코로나19의 질병 또는 증상 정도 사이의 관계가 강조되고 있다.

관련 외신기사 축약 내용

▶운동이 면역 세포 생성을 촉진한다 (BGR, 2021.02.28)

의사들은 항상 규칙적인 운동을 권장한다. 유행병의 대유행 기간 동안 체육관을 가거나 헬스장에 가서 특정 운동을 즐기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방법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집에서 뛰고, 걷고, 운동하는 것은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지 않고, 활동적으로 지낼 수 있게 해주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이다. 새로운 연구는 운동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텍사스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운동이 감염과 싸우는 세포의 생산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세포는 백혈구라고도 알려진 림프구이며, 병원체와 싸우기 위해 뼈에서 생성된다. 림프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외부 침입자에 대한 면역 반응에 관여한다.

연구원들은 운동이 나중에 면역 반응에 관여할 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킨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노화는 골수에서 림프구의 생성을 감소시킨다.

골수에는 다양한 종류의 줄기세포와 생식세포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소위 니쉬(niches)라고 하는 자신의 특정 장소에서 나란히 생활한다. 연구원들은 사람이 운동을 하게 되면 뼈에서 나오는 림프구의 수가 증가되고, 이들이 혈관을 통해 장기로 이동하는 것을 발견했다.

결론은 운동이 면역 체계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감염에서 더 나은 면역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미래에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과 프로토콜이 운동을 중심으로 개발될 수 있다.

 

※ 이 기사의 내용은 강민구 부장판사가 비영리로 무상사용을 허락했음을 밝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외신기자 정리 자료집은 모두 강 부장판사가 심혈을 기울여 매일 새벽에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편집ㆍ정리한 것이며, 이 사이트의 외신기사 요약 설명자료는 전부 그러한 헌신적 수고에 기반하여 축약 정리한 것임을 밝힙니다.

또한, 강민구 부장판사의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원본들이 전부 전재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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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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