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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 동안 인체는 먹고, 칼로리를 섭취하는 생물학적 욕구를 유지해왔다. 먹은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게 되면, 몸이 식욕을 높이는 동시에 배부르다는 메시지를 지연시켜 반응한다. 구체적으로는,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을 더 많이 분비하고 식사를 중단하도록 하는 펩타이드(아미노산 중합체)를 적게 방출한다. 이 잘 확립된 개념을 항상성(homeostasis)이라고 한다. 하지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WebMD는 편의식이 식사에 대한 다른 충동을 이용한다고 말한다.

항상성은 위장과 뇌 사이의 호르몬 교차 대화에 의해 조절되지만, 이 새로운 섭취 충동은 중독과도 관련 있는 뇌의 보상 심리에 중심을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그리스 쾌락의 여신 헤도네의 이름은 따서 ‘헤도닉 식욕’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헤도닉 식욕은 지방과 설탕이 많은 인위적인 음식들에 의해 자극된다.

디저트

최초의 인간들은 자연적으로 단 음식이 안전하다는 것을 빠르게 터득했다. 그 당시에는 이런 고열량 음식은 상대적으로 드물었기 때문에 인간이 굶어 죽지 않도록 해주었다. 하지만 헤도닉 식욕은 현재 비만의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로 연구되고 있다. 이것은 현대 사회가 우리의 두뇌를 쉽게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을 가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단 음식은 뇌에 화학 신호인 도파민을 방출한다. 사람들은 도파민이 가져다주는 쾌락에 중독되는 것이지 “칼로리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심리학 교수 Michael Lowe 박사는 말한다.

우리의 몸은 살을 빼게 되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고 한다. 에너지를 태우는 속도를 늦추는 동시에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감소시킨다. 결과적으로 살을 빼기 전보다 더 많이 먹고 싶어 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빠르게 진화하는 식품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항상성 배고픔은 자제할 수 있는 기구가 내재되어 있지만, 헤도닉 식욕은 통제하기가 어렵다.

왜 어떤 사람들은 사탕을 몇 개 먹고 멈출 수 있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멈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먹을까? 그 차이는 유전자와 환경, 그리고 우리의 억제 반응이 얼마나 강한지에 달려있다. 먹는 충동을 포함한 모든 충동적인 행동에 저항하도록 돕는 우리의 뇌의 브레이크가 얼마나 강한지에 달린 것이다.

도넛

우리는 너무 맛있는 음식들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체중은 늘게 된다. 헤도닉 식욕이 강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우리의 현대 사회는 마치 자동차의 가속 페달을 계속 밟고 있는 것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브레이크를 밟는 방법을 훈련시켜줘야 한다.

‘억제 제어 훈련’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술은 사람들이 단지 쾌락을 위해 먹는 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자들은 가상 현실 고글을 착용하고 마트에 입장하게 된다. 녹색 체크와 함께 화면에 나타나는 건강식에는 버튼을 누르도록 훈련시킨다. 때때로 몸에 안 좋은 음식이 등장하게 되면 버튼을 누르지 않고 지나가게 훈련시킨다. 억제 제어 훈련은 합리적인 사고 과정을 강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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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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