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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지만 따뜻해진 햇살과 날씨 때문에 연인이나 가족의 봄철 야외활동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야외에 나갈 때 치아 건강을 위해 챙겨야 할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치아치아

최근 실외 활동 시에는 KF 인증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의 차단 효과를 갖기는 하지만 마스크 속에서 이루어지는 호흡으로 인해 구강 내 건조함이 발생한다. 이는 치아의 세균 번식을 유발하며 충치와 치주염에 쉽게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서 입 속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생활 습관 또한 입 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며 흡연, 음주와 같은 습관은 구강 건조를 유발하기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 양치를 하는 습관과 함께 치아 사이의 치석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양치 후 치실과 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해 주는 것이 좋으며, 봄철 나들이와 같은 야외 활동 시 양치를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위해 집 밖을 나설 경우에 가볍게 휴대가 가능한 구강청결제를 챙겨 야외에서도 자주 가글을 하면 구강 내 세균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치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박상규 원장 (치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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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군자플란트치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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